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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09: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올해 구원투수는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다.지난 1월 가솔린, 7월 디젤모델이 투입된 티볼리는 국내외에서 월 평균 6천여대가 팔리면서 쌍용차 판매의 절반 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티볼리는 공급만 가능하다면 월 1만대 판매도 충분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티볼리가 나오기 이전에 쌍용차를 견인한 모델은 무엇일까? 쌍용차 라인업은 코란도C와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그리고 픽업트럭인 코란도 스포츠와 대형 세단 체어맨으로 구성돼 있다.지난해까지 쌍용차를 이끈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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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3: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포티지가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포티지가 여성스런 스타일인데 반해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QL(개발코드명)는 한층 남성스럽고 선이 굵어졌다. 기아차는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가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 더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 QL을 오는 25일 언론에 사상 최초로 공개한 뒤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내놓은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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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8:51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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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15: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상반기 국산차시장은 승용차 수요가 크게 줄어든 대신 SUV를 포함한 RV 차량이 증가세를 주도했다.또, 현대차와 르노삼성차는 이렇다 할 신 모델 출시가 없는 가운데서도 선전을 했으며, 기아차와 쌍용차는 쏘렌토와 카니발, 티볼리 등 신 모델 효과로 판매량을 늘렸다.상반기 국산 승용 및 RV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 1-6월 대형 상용을 제외한 국산 승용차 및 RV 판매량은 총 71만7495대로 전년 동기대비 4.0%가 증가했다.하지만 상반기에 투입된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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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13:2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사 디젤 엔진의 유로6 개편을 시작했다. 2.2리터 디젤과 2.0리터 디젤 그리고 신형 1.6리터 디젤 엔진을 갖고 있는 쌍용차는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환경 기준에 맞춰 2.2 디젤과 1.6 디젤로 라인업을 재편한다. 2일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LET 2.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유로6 기준의 e-XDi2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기존 대비 19.4% 개선됐고 최대토크는 40.8kg.m로 11% 향상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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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6:23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 국내에서는 국산차업체 중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해외에서는 환율과 러시아 사태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 희비가 엇갈렸다.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 글로발 판매가 6만9578대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5.9%가 감소했다. 이 중 내수판매는 4만5410대로 36.6%나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2만4390대로 40.5%나 감소했다.환율 상승으로 전 차종의 수출이 30%에서 최대 80%까지 줄었고 경제 재제를 받고 있는 러시아로의 수출이 완전 중단됐기 때문이다.그러나 내수시장에서는 강한 희망의 빛이 비치기 시작했다. 신형 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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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6: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적용한 엔진 라인업을 오는 8월부터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변속기를 적용하며 가격도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코란도투리스모 등 현재의 디젤 엔진 모델을 유로6로 8월부터 변경해 판매를 시작한다. 9월부터 신차에는 유로6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하기 때문에 쌍용차는 엔진 라인업을 두고 고민을 해왔다. 쌍용차는 유로6를 위해 기존 2.0리터 디젤 엔진을 포기했다. 대신 2.2리터 디젤 엔진으로 기준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배기량이 20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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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11:23
쌍용자동차가 상품성과 가치를 높인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 모델을 내놨다.쌍용차는 스포티한 내외관 스타일과 다양한 특별사양을 적용,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되어 줄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Extreme)을 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앞서 쌍용차는 지난 3월과 4월에 코란도C 익스트림과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모델을 내놔 코란도 브랜드 전 모델에 익스트림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이번에 출시된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은 CX7 Passion에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 구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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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09: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유로6 배출가스 대응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현재까지 쌍용이 개발한 엔진은 2.2리터로 지금의 2.0리터 디젤 엔진에 비해 배기량이 크다. 또한, 유로6 규제를 맞춰야하고 성능도 향상시켜야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티볼리를 제외하고 뚜렷한 신모델을 내놓지 못한 쌍용차가 엔진 변경만으로 신차의 장점을 부각시키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렉스턴W, 코란도C, 코란도투리스모 등 주력 SUV에 쌍용차가 사용해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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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22: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무이자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등 자동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섰다.자동차업체들의 경우, 통상 연말 실적 마감을 앞두고 무이자 판매 등 파격적인 할인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올들어서는 판매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때를 가리지 않고 파격할인이 이뤄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달에 아반떼와 쏘나타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준다.특히 선수금을 30%-50%까지 책정, 소비자 유도를 위한 미끼용으로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선수금을 20%로 낮춰 실질적인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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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7:5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의 엣지있는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당초 가솔린모델이 먼저 출시되면서 실패가 우려됐지만 지난 1월 출시 이후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티볼리의 돌풍은 국산차 만년 꼴찌였던 쌍용차를 현대.기아차에 이은 3위 업체로까지 견인하고 있다.티볼리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3월까지 판매량이 8천37대로 월 평균 2700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이는 출고 기준일 뿐, 생산부족으로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이른바 ‘백오더’까지 감안하면 대단한 인기가 실감난다.티볼리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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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0: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를 앞세워 중국 소형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쌍용차는 2015 상하이모터쇼(Auto Shanghai 2015)에 티볼리(현지명 티볼란)를 전격 공개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티볼리는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향후 디젤 및 고성능 4WD 모델도 단계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쌍용차는 코란도C와 렉스턴W, 액티언 등에 이어 올해 티볼리 출시를 통해 B세그먼트 SUV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중국 B세그먼트 SUV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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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3: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오프로드용 소형 SUV컨셉트카 XAV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XAV의 향후 전략과 쌍용차의 파워트레인 개선 방향 등을 설명했다. 다음은 쌍용차 최종식 사장과의 일문일답 Q) XAV는 어떤 차인가?A) XAV는 티볼리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다만, 오프로드용 소형 SUV로 개발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선호도를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박스형 SUV 모델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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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0:5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3세대 투싼은 지난 17일 처음 등장했다. 현대차가 최근 신차를 내놓으며 강조하는 ‘기본기’가 역시 이번에도 포인트였다. 차체에는 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18%에서 51%까지 확대 적용했고 충돌예방장치, 다운사이징 엔진 등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확실하게 반영했다. 아직도 유로5 차를 판매하는 국내 수입차 업계와 비교하면 투싼이 유로6로 등장한 것은 앞서가려는 행보로 보인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인천 송도에서 영종도로, 다시 청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다. 2.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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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8: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애리조나의 도시 ‘턱슨(TUCSON)’을 ‘투싼’이라고 부른지 벌써 10년이 됐다. 우리에겐 투싼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만 아직도 외국에서는 턱슨이라 부르는 경우도 많다. 현대차는 싼타페, 베라크루즈같은 지명을 자동차에 사용했다. 주로 SUV에서다. 3세대 투싼은 지난 17일 처음 등장했다. 현대차가 최근 신차를 내놓으며 강조하는 ‘기본기’가 역시 이번에도 포인트였다. 차체에는 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18%에서 51%까지 확대 적용했고 충돌예방장치, 다운사이징 엔진 등 최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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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0: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3일 개막된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한다.또, 이 달 중 국내에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형 모델 씨드 TG라인도 첫 선을 보인다.쌍용차는 ‘2015 제네바 모터쇼(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이유일 대표와 최종식 부사장, 이재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소형 SUV 티볼리를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티볼리는 회사의 턴어라운드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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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15:59
쌍용자동차가 스포티한 내·외관과 특별 사양을 추가한 ‘코란도C 익스트림(Extreme)’을 새롭게 출시했다. 코란도C 익스트림은 RX 고급형 모델을 기반으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카본파이버 아웃사이드 미러,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LED 룸램프, 전용 레터링, 레드 컬러 가죽 시트 패키지, 스포츠 알로이 페달 등을 장착했다. 앞서 쌍용차는 2015년형 코란도C를 선보이며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2015 코란도C는 저속토크를 강화한 다이내믹 ECO LET 엔진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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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7:3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제품이라면 누구나 ‘티볼리’를 얘기할 것이다. 1월 출시해서 현재까지 2300여대가 출고됐고 아직도 6000여대의 대기물량이 있다. 쌍용차를 이끌어가는 또 다른 차가 있다. 티볼리와는 태생부터 다르다. 모노코크 타입으로 승차감 좋은 SUV를 기획했지만 2008년 쌍용차 사태로 인해 출시가 연기됐던 비운의 차다. 비록 데뷔는 몇 해 늦어졌지만 인기는 좋다. ‘코란도 C’다. 코란도C를 다시 만난 것은 엔진의 세팅과 변속기를 새롭게 바꿨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자동변속기 모델은 181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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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09: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 티볼 리가 소형 SUV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전계약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계약이 늘어나 현재는 출고까지 약 한 달 반 정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28일 쌍용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차 티볼리의 계약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일주일 전 5000대 돌파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는 상황이다. 쌍용 티볼리는 작년 12월 22일 사전계약을 시작했고 신차출시 행사가 있던 지난 13일까지 3800대 사전계약을 돌파했다. 이후 계약건수는 속도를 내면서 증가해 2주 만에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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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08:5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의 컴팩트 SUV 티볼리가 연초부터 국내 신차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21일 쌍용자동차가 마련한 언론 시승회에는 이유일 사장과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 차량개발센터 이수원 전무 등 거의 전 경영진들이 참석했다.티볼리가 마힌드라로 인수된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신차라는 점도 한 이유였겠지만 쌍용차가 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차라는 점 때문이다.티볼리는 지금까지 쌍용차가 내놓은 신차들 중 가장 임팩트가 있는 차종의 하나로 꼽힌다. 취약한 파워트레인(엔진. 변속기) 개발구조에도 불구, 가솔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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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5: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가 자사의 주력 SUV인 코란도C에 장착되는 자동변속기를 기존 호주 BTRA사 제품에서 일본 아이신AW사의 6단 AT로 교체했다.쌍용차는 1월 출시된 2015년형 코란도C부터 호주 BTRA사 제품 대신 아이신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기 시작했다.아이신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신형 티볼리에 장착되고 있는 변속기와 같은 제품으로, 현대차와 한국지엠 등에 장착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코란도C는 지난해 내수 2만1840대, 수출 3만7863대 등 국내에서 약 6만대 가량이 판매된 모델로, 올해 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