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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19: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내수형과 수출형의 익스테리어(외관) 및 인테리어(내부)디자인 차별화로 이목을 끌고 있다.현대차는 미국 LA오토쇼에서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에서도 공식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하지만 내수형으로 공개된 이미지와 수출형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에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캐스캐이딩 라디에이터 그릴과 DRL(주간주행등) 및 헤드램프다. 먼저 캐스캐이딩 그릴의 경우 내수형은 그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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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10: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날 3,468대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지난해 평균 5개월치(750대 X 4.6개월)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SUV산업수요(4만 7천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하루만에 기록했다.이로써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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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가 드디어 데뷔했다.현대차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자동차가 이번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8인승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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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7:5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9일부터 대형 SUV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팰리세이드는 그동안 베라크루즈 이후 공석이었던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중형 SUV인 싼타페보다 한 체급 위의 모델을 원하는 대기수요층이 많은 모델이다.전면부는 앞서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했던 ‘그랜드마스터 HDC-2)'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대폭 적용했으며, 코나부터 싼타페까지 이어진 분리형 헤드램프 역시 동일하게 적용됐다. 특히, 기존 현대차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DRL(주간주행등)과 굵직한 크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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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1: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그랜저IG,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토요타 캠리가 인기모델 중 신차 구입 1년 후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로 선정됐다.19일 SK엔카 직영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지난해 하반기 신차 인기모델의 1년 후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부문에서는 그랜저IG가, 수입차 부문에서는 벤츠 E클래스와 토요타 캠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국산 및 수입 판매실적을 기반으로 한 상위 각 10개 신차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그 결과 국산차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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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17:4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내수 판매 상위권을 휩쓸었다.2일 국내 완성차업계 5사가 발표한 상반기 내수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중형 SUV 싼타페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현대차가 발표한 상반기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 그랜저IG가 전년 동기대비 19.5% 감소한 5만 8,468대로 전 차종 1위를 기록했다.이어 지난 2월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고 있는 신형 싼타페가 88.9% 증가한 5만 1,753대로 그 뒤를 이었다.3위는 현대차의 1톤 포터가 8.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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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19:5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쏘나타(코드명 DN8)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현대차의 간판모델인 중형세단 쏘나타 신모델이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막바지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 어느정도 완성된 모습의 쏘나타가 해외에서는 위장막을 두른 모습으로 카메라에 잡히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 '2018 부산모터쇼'에서 차세대 모델들은 기존의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적인 스포티함)‘를 적용해 패밀리룩을 고수하는 다른 브랜드들과 달리, 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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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8: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그래봤자 혼다지!이전 세대까지만 해도 경쟁 자동차업체들이 혼다차를 바라보는 시각이었다. 기술의 혼다를 외치며 튼튼하고 마냥 잘 달리는 그런 차만 만들어 왔던 혼다차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에 등장하는 혼다차는 예전의 그런 혼다가 아니다. 튼튼하고 잘 달리는 것은 기본이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고급 소재와 첨단 사양까지 폴크스바겐 같은 유럽의 범용브랜드를 오히려 능가하는 뛰어난 제품력을 갖췄다오래타고 고장 없는 튼튼한 차라는 무기 하나만으로는 도저히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수년 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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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7: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두 자릿수 증가에 힘입어 올 들어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현대차는 지난 4월 내수 6만3,788 대, 해외 32만7,409 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11.1% 증가한 39만1,197 대를 판매했다.이 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내수는 5.7%, 해외 판매는 12.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현대차의 4월 판매 증가율은 지난 2014년 12월 19.4%를 기록한 이래 40개월 만의 최대 실적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1-4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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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7: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2개월 연속 1만대를 돌파했다.2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1만1,837 대를 기록, 2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지난 2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싼타페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1만 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다.지난 3월 신형 싼타페에게 1위를 내준 그랜저IG는 지난 달 판매량이 9,904 대에 그치면서 두 달 연속으로 2위를 기록했다.3위에는 현대차의 1톤트럭 포터가 이름을 올렸다. 포터는 전년 동월대비 7.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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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5: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현대.기아 양 사의 국산차시장 점유율이 82%를 넘어서면서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와의 점유율 경쟁은 무의미해졌다.올해 현대차의 국산차 점유율은 47.4%, 기아차는 34,9%로, 한 쪽 점유율이 높아지면 다른 한쪽은 낮아 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같은 계열사지만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지난 3월까지 그랜저IG와 서브 컴팩트 SUV 코나 그리고 지난 2월 신형 싼타페가 투입된 현대자동차가 주도권을 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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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미국 GM), 르노삼성(프랑스 르노), 쌍용자동차(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등 이른바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16% 대로 최악을 기록했다.반대로 유일한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점유율은 83.3%까지 치솟아 시장 재배력이 한층 막강해졌다.이 때문에 조직력과 자본력이 취약한 외자계 3사가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다.지난 3월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시장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들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2만3,315 대로 점유율이 겨우 16.7%에 불과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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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6: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3월 수입차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4위에 올랐고, BMW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을 제치고 6위를 기록했다.국산 및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한 6만7,577 대, 기아자동차는 1.9% 증가한 4만8540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 달 신형 그랜저가 1만376 대, 그랜저IG가 1만598 대가 팔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두 차종 동시 월간 1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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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8: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 인기 중형 세단인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신형 모델들이 속속 한국시장에 투입된다.이들 차종은 3-4천 만원대 시장을 놓고 현대차의 그랜저IG나 폴크스바겐 파사트GT 등과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혼다코리아는 오는 4월 말 께 신형 어코드 런칭 행사를 갖고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먼저 투입되는 모델은 1.5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모델이며, 이어 6월에 2.0L 터보, 7월 2.0 하이브리드 모델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신형 어코드는 2.4L, 3.5L 자연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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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18:32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지난 2월 국내 5사 베스트 판매 차량 중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가 1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와 K5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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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15: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가장 믿는 차종은 신형 싼타페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고 판매량이 많은 차종이 SUV이기 때문이다.특히, 미국시장에서는 싼타페의 존재가 거의 절대적이다. 유럽에서 크로스오버 혹은 소형 SUV가 인기지만 미국에서는 싼타페가 속한 중형급 SUV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올해 역시 픽업트럭과 함께 미국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지난해 싼타페가 속한 중형 SUV시장은 토요타 RAV4가 15.7% 증가한 40만7,594 대, 닛산 로그가 22.3% 증가한 40만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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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13: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제네시스브랜드가 대형세단 제네시스 G80 디젤버전을 내놨다. 작년 7월 출시된 제네시스 G70에 이은 두 번째 디젤모델이다.제네시스 브랜드가 디젤모델을 잇따라 내 놓는 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시장을 휩쓸고 있는 독일 디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제네시스는 조만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다양한 라인업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등과 맞선다는 계획이다.국내에서는 고급 디젤모델이 별로 인기가 없었지만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브랜드들이 수 년 전부터 디젤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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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7: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초반부터 대단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신형 싼타페는 첫 날에만 8,192 대가 계약된 데 이어 지난 9일까지 사흘 동안 1만1천여 대가 계약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신형 싼타페의 사전 계약은 지난 2016년 말 출시된 그랜저IG의 첫 날 계약대수인 1만6천여 대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이전모델인 싼타페 DM의 3천여 대나 2014년 출시된 기아 올 뉴 쏘렌토의 2주 동안 7천여 대보다는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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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7: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약 29년 만에 주차장 크기를 넓힌다.국토부는 자동차 제원이 기존보다 13cm 증가한 것과 문 1단계 열림 여유폭(30°) 등을 고려해 일반형 주차장은 기존 2.3m(너비)×5.0m(길이)에서 2.5m×5.0m로, 확장형 주차장은 2.5m×5.1m에서 2.6m(너비)×5.2m(길이)로 늘린다.국토부가 주차면적을 넓히는 것은 최근 차량들의 제원과 중형급 이상의 차량 비율이 확대됐기 때문이다.지난해에만 13만대가 판매된 그랜저IG는 2008년형 모델보다 전장이 35mm 늘어난 4,930mm,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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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1: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세단 아슬란이 지난해 말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지난 1월에도 20 대가 판매된 것으로 기록됐지만 이는 재고량 처리 차원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아슬란은 지난 2014년 10월에 출시, 만 3년을 버티다가 결국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아슬란은 첫 해에 2,551 대, 2015년 8,629 대, 2016년 2,246 대, 2017년 490 대, 2018년 20대 등으로 지난 달까지 겨우 1만3,936 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처음부터 아슬란은 국내 전용 모델로 투입됐기 때문에 사실상 수익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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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7: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그랜저IG 하이브리드다. 지난해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1만8491대로 전년대비 167%나 증가하면서 전체 그랜저 판매량의 16%를 차지했다.점유율이 겨우 6-7%에 불과한 쏘나타 등 다른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하이브리드카는 연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소형차 위주로 전개돼 왔지만 준대형급의 그랜저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현대차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이같은 자신감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