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내수형과 수출형 내.외관디자인 어디가 다를까?
현대차 ‘팰리세이드’, 내수형과 수출형 내.외관디자인 어디가 다를까?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8.12.05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내수형과 수출형의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디자인 차별화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내수형과 수출형의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디자인 차별화로 주목받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내수형과 수출형의 익스테리어(외관) 및 인테리어(내부)디자인 차별화로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LA오토쇼에서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에서도 공식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하지만 내수형으로 공개된 이미지와 수출형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에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출형 (좌), 내수형 (우)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출형 (좌), 내수형 (우)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캐스캐이딩 라디에이터 그릴과 DRL(주간주행등) 및 헤드램프다. 먼저 캐스캐이딩 그릴의 경우 내수형은 그릴 안쪽의 그래픽이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입체적인 메쉬타입이 적용됐지만, 수출형은 촘촘하게 직사각형으로 뚫린 4개의 가로바가 적용, 사이에 ‘X자‘ 형태의 그래픽이 들어갔다. 아울러 전면부 범퍼 하단에 그릴과 동일한 가로바가 추가로 적용됐다.

현대차가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공개할 때 두 개의 디자인을 같이 선보였으며, 수출형 모델의 경우 두 가지 디자인을 트림별 또는 옵션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DRL과 헤드램프의 경우 내수형은 상단의 면발광 DRL과 헤드램프 사이에 세로형태의 그래픽이 연결되도록 강조한 작은 DRL조명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는 트림에 따라 3구와 2구 LED램프를 모두 사용한다. 수출형은 내수형처럼 DRL과 헤드램프사이의 조명이 삭제됐으며, LED 또한 2구램프만 적용된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출형 (상), 내수형 (하)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출형 (상), 내수형 (하)

측면에서도 몇 가지 다른 부분이 눈에 띈다. 내수형의 경우 SUV의 강인함과 오프로더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전면부 범퍼부터 측면 휠하우스 및 사이드스커트와 후면부 범퍼까지 투톤으로 클라딩(검정 플라스틱)을 적용했지만, 수출형은 투톤의 클라딩을 포함해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처럼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해 바디컬러와 동일한 원톤으로 적용된 모델도 선보였다.

아울러 북미수출형은 국내와 법규가 다르기 때문에 헤드램프와 전면 휠하우스에 황색 차폭등이 적용된다.

'팰리세이드' 내수형에 장착되는 20인치 5스포크 휠 (좌), 수출형에 장착되는 20인치 멀티스포크 크롬 휠 (우)
'팰리세이드' 내수형에 장착되는 20인치 5스포크 휠 (좌), 수출형에 장착되는 20인치 멀티스포크 크롬 휠 (우)

또 다른 차이점은 휠 디자인이 다르다. 내수형은 20인치 5스포크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 수출형은 내수형 휠 디자인과 20인치의 고급스럽고 14개의 얇은 살로 이루어진 크롬도금 휠이 장착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인테리어 내수형 (좌측 상,하), 수출형 (우측 상,하)
현대차 '팰리세이드' 인테리어 내수형 (좌측 상,하), 수출형 (우측 상,하)

인테리어에서는 도어트림과 시트, 오디오 스피커 디테일에 차이점을 보인다. 내수형은 앞, 뒤 도어트림에 퀼팅패턴이 제외됐으며, 1, 2, 3열 시트 상단에 적용된 퀼팅패턴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수출형은 각 도어 트림에 퀼팅패턴이 적용되고, 시트의 퀼팅패턴도 트림별 두 가지 디자인으로 나뉜다. 오디오스피커도 내수형은 도어트림색상과 동일한 플라스틱 커버지만, 수출형은 알루미늄 색상의 금속커버가 적용돼 고급감과 디테일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내수형 시트 퀼팅패턴 (위에서 1번), 수출형 시트 퀼팅패턴 (위에서 2번, 3번)
현대차 '팰리세이드' 내수형 시트 퀼팅패턴 (위에서 1번), 수출형 시트 퀼팅패턴 (위에서 2번, 3번)

현대차가 내수형과 수출형의 다른 디자인을 옵션으로 제공하거나 싼타페가 일반 모델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나눈 것처럼 팰리세이드도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일지 아직 미지수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을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이달 1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실차가 공개돼야 디자인 차이점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첫날 3,468대가 계약되면서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작년 평균 5개월 치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으며,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