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야심작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 데뷔...국내 사전계약 돌입
현대차 야심작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 데뷔...국내 사전계약 돌입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11.29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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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를 공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가 드디어 데뷔했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대형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번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8인승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의 공간도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고객의 감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이에 차명도 美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팰리세이드는 그동안 베라크루즈 이후 공석이었던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중형 SUV인 싼타페보다 한 체급 위의 모델을 원하는 대기수요층이 많은 모델이다.

전면부는 앞서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했던 ‘그랜드마스터 HDC-2)'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대폭 적용했으며, 코나부터 싼타페까지 이어진 분리형 헤드램프 역시 동일하게 적용됐다. 특히, 기존 현대차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DRL(주간주행등)과 굵직한 크롬을 두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로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측면부 역시 현대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으로 윈도우라인 그래픽과 크롬몰딩이 마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쉐보레 서버번, 포드 익스플로러를 연상케 하는 미국 특유의 SUV 스타일을 적용했다.

또 차체가 크기 때문에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측면에 입체감과 수평을 강조한 캐릭터라인을 넣어 웅장하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지고, 요즘 타 브랜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를 적용했다.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후면부는 그랜드마스터 컨셉트의 분위기와 사뭇 다르지만, 전면부와 통일감을 준 세로형 테일램프와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테일램프 안쪽으로 수직을 강조하는 크롬 디테일을 더했다.

트렁크 중앙에는 현대 엠블럼을 크게 넣고 아래에 팰리세이드 영문 레터링이 위치한다. 현대차는 앞서 그랜저IG부터 소나타와 아반떼까지 차명 레터링을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범퍼 하단은 SUV답게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했고 듀얼머플러가 아닌 트윈 머플러팁을 적용했다.

팰리세이드의 실내는 공간 최적화 설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공간성과 우수한 화물 적재성을 확보했으며, 더불어 편리한 승하차성과 시트 베리에이션을 제공한다.

팰리세이드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각종 첨단 편의 사양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운전자가 어떤 도로도 달릴 수 있도록 지형 맞춤형 드라이빙 모드인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대거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석에서 2·3열까지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차량 내부 소음을 측정해 역 위상의 음파를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승자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전자식 변속 버튼(SBW)’과 1열~3열의 전좌석 ‘충전 전용 USB 포트’가 적용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으며,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지원 등 IT·커넥티비티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가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팰리세이드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두 개의 모델로 올 12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더해, 코나-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9일부터 팰리세이드의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팰리세이드의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12.6km/l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1,870kg(가솔린 3.8)로 동급 최저 중량을 기록했다.

판매가격은 디젤 2.2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사진= Youtube World Debut of the Hyundai Palisade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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