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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5: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7월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된다.최근 대규모 리콜이 결정된 코나 EV 화재 사고 이후 배터리로 인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자동차안전기준 시행규칙을 개정,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개정된 배터리 안전 규칙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작과정에서 시행하는 테스트 항목을 기존 연소, 단락, 과충전, 열노출, 액중투입, 낙하 안전 등 7개 항목 외에 진동시험, 열충격 시험, 과방전시험,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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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오는 30일부터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고객인도는 오는 7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량으로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EV6는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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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7: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일렉트릭 리콜 비용에 대해 합의했다.4일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은 코나EV 리콜 전체 비용은 1조4천억원 가량이며 이 중 현대차가 4,255억원을, LG에너지솔루션이 9,800억원 가량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현대차가 약 30%를, LG에너지솔루션이 70%를 분담하는 것이다.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체 금액은 추산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코나EV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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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09: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가 GV80을 앞세워 미국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2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이 발표한 2021년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7.5% 줄어든 9만8,797대로 집계됐다.이 중 현대차는 8.8% 줄어든 4만8,333대를 판매했다. 베뉴가 52.5%, 싼타페가 16.3%, 쏘나타가 0.9% 늘렸음에도 팰리세이드가 8.8%, 코나가 5.7%,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40.1% 감소한 것이 컸다.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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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7:5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올 초부터 신차 할인판매를 중단했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3월 소극적인 할인을 이어간다.먼저 현대차는 지난 1∼2월 전 차종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 할인만 적용했으나, 3월에는 승용모델 중 유일하게 쏘나타에 빌트인캠 무상장착(61만원)을 지원하며, 코나EV는 5% 할인을 제공한다.이외에 나머지 승용 및 SUV, 친환경차, 소형상용 라인업은 모두 현대카드 세이프포인트 20∼50만원 혜택만 받을 수 있다.반면, 스타렉스LPi 어린이 통학차(어린이 보호차 12인승, 어린이 버스 15인승)를 출고할 경우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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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20:5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코나와 아이오닉 .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대한 배터리 교체 리콜을 결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8만2천여 대, 금액으로는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리콜대수는 비교적 소규모지만 리콜비용은 전기차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대당 리콜비용도 평균 1만1000 달러(1,238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리콜 규모 자체는 적지만 전기자동차의 결함이 해당기업에 얼마나 큰 손실을 안기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물론 리콜 책임소재에 따라 완성차업체와 배터리 공급업체의 분담율이 정해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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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0: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가 코나 전기차(EV)의 배터리 화재 원인이 ‘음극탭 접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사실상 배터리셀 결함이라고 발표했는데도 LG에너지솔루션이 반박에 나서면서 책임소재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 EV 화재에대한 국토교통부 발표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정부의 조사결과에 동의한다"면서도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은 국토부의 발표대로 재연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현대차의 BMS 충전맵 오적용의 경우 당사가 제안한 급속충전 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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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1:34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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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6: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화재발생 우려로 코나 EV와 아오이닉 EV, 그리고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총 2만6,699대에 대해 내달부터 배터리를 전량 교체해 주는 리콜을 실시한다.대상 차량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302대가 대상이다.이들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 9월-2019년 7월)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부득이 배터리를 교체키로 했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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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5: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교체하는 리콜을 진행한다.2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코나EV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대상차량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EV 1,314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2대 등 총 2만6,699대다.이들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 9월-2019년 7월)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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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5: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EV 리콜 발표와 관련, 입장문을 통해 리콜 사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의 경우, 재현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자발적 리콜 추가실시에 대해 원인 규명 등 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 및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는 국토부 조사에서 리콜 사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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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3: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화재사고를 일으킨 코나 전기차, 아이오닉 EV, 전기버스 일렉시티에 대해 결국 고전압배터리 전량교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24일 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대상차량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302대 등 총 2만6,699대다.이들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2017년 9월-2019년 7월)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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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1: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외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지난 23일 공개했다.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로 테슬라, 폭스바겐 등 전기차 전용차량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는 차종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아이오닉5는 E-GMP 전용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내연기관 차량 플랫폼을 사용한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 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에 주행거리나 공간 활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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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8:2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전기료가 폭등하면서 전기차 충전 비용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 지역 폭설로 인해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일부 발전기 터빈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으면서 공급이 제한돼 일부 주택은 한 달 전기료가 무려 1만 달러(1,100만 원)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시장 수요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텍사스의 전기료 경매 방식 때문으로, 수요가 급증하면 가격도 덩달아 급증하는 구조다.최근 텍사스의 도매전력 가격은 메가와트시(MWh)당 9,000달러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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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23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3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아이오닉 5 양산에 돌입하며 인도는 유럽, 한국, 미국, 기타지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가 아이오닉5를 유럽에 가장 먼저 투입하는 것은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EU는 오는 2021년까지 자동차 업계 평균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을 1km당 95g으로 책정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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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장재훈 사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나 일렉트릭 화재 이슈에 대해 사과했다.23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코나 일렉트릭 화재 이슈로 고객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배터리 제조사와 함께 원인조사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협의를 통해 이후의 절차들을 밟아나갈 계획”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고객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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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4: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토교통부가 코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리콜을 금주 중 발표한다.화재가 발생한 코나 EV 외에 같은 배터리 셀이 장착된 아이오닉 전기차 일부 모델과 최근 화재가 발생한 노선버스 일렉시티도 리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코나 EV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해 온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으로부터 지난 19일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검토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24일 께 결과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국내에서 판매된 코나 EV 2만5,56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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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6: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나 전기차와 함께 배터리 화재문제로 긴급 조치에 들어갔던 쉐보레 볼트 EV가 첨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책을 찾는다.GM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볼트EV 리콜 안내문을 통해 “GM 엔지니어팀은 볼트 EV 화재의 근본 원인과 잠재적인 해결책을 파악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100% 충전 기능을 복원 할 수 있는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GM은 “리콜에 대한 최종 조치는 2021년 4월로 예상된다"며 "그 때까지는 종전대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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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1: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볼트EV의 충전용량을 100%로 복구하는 소프트웨어를 이르면 오는 4월에 보급할 예정이다.18일(현지시각) 미국의 전기차 전문 매체인 일렉트렉 등에 따르면 최근 쉐보레는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볼트EV 리콜 안내문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쉐보레는 “GM 엔지니어 팀은 이번 문제의 근본 원인과 잠재적인 해결책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100% 충전 기능을 복원할 수 있는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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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1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 배터리. 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EV)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현대차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부 성윤모 장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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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13: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1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81.2GWh로 전년대비 56.2% 증가했다.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이 2배가량 늘어난 26.8GWh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2019년 23.7%에서 지난해 33.1%로 확대됐다. 여기에 중국을 포함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대비 3배가량 늘어난 33.5GWh다.삼성SDI는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