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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6: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의 판교. 부산·경남 딜러 선정과 관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과 도이치모터스 권혁민대표, 권오수 전대표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자동차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셰어 대표이사를 뇌물 공여 및 부정 청탁,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와 권오수 전 대표이사를 뇌물 수뢰 혐의로 고소했다.최씨는 검찰에 제시한 소장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지난해 상반기 진행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판교 딜러십과 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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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가 지난해 미국 대형 3열 SUV 시장에서 'TOP 3'에 진입, 효자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11만765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9만9,891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10.89%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2만7,595대) 대비 2.94% 하락한 2만6,784대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전체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에는 성공했다.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 대형 SUV으로 개발 단계부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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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The Brand Group Core)가 14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개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Škoda), 세아트/쿠프라(SEAT/CUPRA),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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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21:4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국내 타이어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타이어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금호타이어는 17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노뷔(EnnoV)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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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9: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모델 '솔라리스(국내명 엑센트)'가 러시아 자동차 브랜드로 재탄생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AGR오토모티브그룹은 지난 9일부터 'AGR자동차공장(옛 현대차 상트페레르부르크 공장)'에서 HS, HCR, KRS, KRX 등 솔라리스 브랜드 차량 4종 생산을 시작했다.솔라리스는 현대차가 러시아에서 판매하던 소형 세단 모델명이다. 현대차가 공장을 매각하고 시장에서 철수한 상황에서 AGR오토모티브그룹은 러시아 국민차로 불렸던 솔라리스라는 이름값을 활용하기 위해 현대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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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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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9:07
[M투데이 최태인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3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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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8:44
[M투데이 이정근기자] 아우디가 포뮬러1 출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가 이끄는 아우디는 ‘아우디 아젠다’를 통해 브랜드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확고히 했다. 아우디 아젠다의 핵심은 제품과 기술,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아우디 AG와 폭스바겐 AG 감독 위원회는 포뮬러1 참가 의지를 다지고 2026년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자우버 그룹 지분을 100% 인수할 계획이며,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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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9: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의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들어온 중국의 BYD가 일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특히 BYD의 돌핀은 2023년 일본 올해의 EV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모델인 ATTO3는 3위를 차지했다.2023년 일본 올해의 EV 어워드는 전기차 산업 매체인 EV스마트와 에너지 컨설턴트인 ‘Enechang’이 주최했으며, 후보자들은 기자들과 독자들로부터 투표를 받았다.작년 이 어워드에서는 소형 전기차인 닛산 사쿠라가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폭스바겐 ID.4, 테슬라 모델 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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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5: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6,2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낮지만 1월보다는 24.1% 증가했다.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가 차지했다. BMW는 지난해 선보인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필두로 뜨거운 인기를 받으며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했다.반면, BMW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E클래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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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5:1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지난 1월부터 차량가격 8천만 원 이상 업무용 차량에 대해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뒤 포르쉐와 벤틀리, 랜드로버, 람보르기니,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 수입차의 법인차 구매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월과 2월 신규 등록대수 2만9,320대 가운데 법인 구매차량은 1만541대. 점유율 35.9%를, 개인 구매는 1만8,779대. 점유율 64.0%를 각각 기록했다.지난해 연간 수입차 법인구매 차량은 10만7,677대로 39.7%였으나 올해는 3.8% 포인트가 줄었다.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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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22: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선박회사 미쓰이상선과 보험회사 알리안츠가 지난 2022년 유럽에서 포르쉐와 벤틀리를 포함한 수천 대의 차량을 싣고 미국으로 향하다 화재가 발생,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에서 침몰한 사건과 관련, 폭스바겐그룹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블룸버그는 폭스바겐그룹이 고객에게 인도하려던 포르쉐 전기차의 내부 리튬이온 배터리 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두 건의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미쓰이상선 소속 펠리시티 에이스(Felicity Ace)호는 2022년 2월 16일 유럽에서 포르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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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무리한 밀어내기 판매 후유증에 극심한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두 달 판매량이 20% 이상 줄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월까지 누적 대수도 2만9,320대로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1만419대로 16.4%, 메르세데스 벤츠가 6,523대로 22.5%가 줄었다. 특히 연간 판매량에서 8만대를 넘어섰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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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0: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브라질에 2030년까지 110억 레알(2조9,4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에탄올로 주행할 수 있는 플렉스 연료 하이브리드차(HV) 소형차를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2026년까지 50억 레알을 투자, 상파울루주에 있는 솔로카바 공장을 확장, 생산능력을 늘리고 2030년까지 새롭게 2,000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또 다른 공장인 인다이아투바 공장은 2026년까지 폐쇄, 브라질 생산체제를 재정비한다.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브라질 경제에 중요한 단계다. 민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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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5:52
[M 투데이 이상원원기자] 주가 조작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두 달간 람보르기니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람보르기니 판매 분당 및 부산 딜러권을 확보,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주)를 설립했다.팝업 이벤트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사전 이벤트로,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분당 판교 지역의 랜드마트인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진행된다.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이벤트에서는 사전 시승 신청 후 방문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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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6: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부문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BYD가 자사의 인기 소형차 신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두 자릿수나 낮춰 내놨다BYD는 4일 인기 크로스오버 전기차인 'Yuan Plus'(해외명 Atto3) 신형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했다.Atto3는 2022년 2월 중국에 처음 출시된 소형 전기차 모델로, 중국 외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호주, 일본 등지에 진출, 지난해 해외에서만 10만대 넘게 팔린 인기 모델이다.중국기차공업협회(CAM)에 따르면 지난해 Yuan Plus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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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고성능 N 모델인 'i30 N'과 'i20 N'의 생산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로의 전환 추세를 더욱 명확히 했다.이번 발표는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N 출시와 함께 지역 내 제로 배출 라인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주 시장에서는 계속 판매될 예정이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데일리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법인은 "2월부터 유럽 시장을 위한 내연기관 N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다"며 "이는 2035년까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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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0:52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사장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수입차협회장을 맡아 왔으며 올해부터는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도 겸하고 있다.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았으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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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EPA(미국환경보호청)의 에너지 소비 효율(복합, 도시 및 고속도로)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현재 미국시장에는 다양한 배터리 크기, 주행 범위, 파워트레인 및 휠이 적용된 300개 이상 전기차종이 판매중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는 EPA와 자동차 제조업체가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개 전기차종의 에너지 효율성을 분석, 발표했다.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0대의 전기차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2.6mi/kWh(381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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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3: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높아진 가격 논란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의 상징으로 불리는 프리우스는 5세대 모델이 지난 12월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모델(HV)과 EV모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에서는 ‘프리우스 프라임’이란 이름으로 별도로 판매됐었으나 이번 5세대에서는 ‘프리우스’ 단일 명칭으로 통합됐다.신형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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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호주 자동차 협회(AAA)에서 유럽 표준에 따라 실시된 연비 테스트 결과, 공인 연비와 실제 연비의 간격이 큰 모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AA의 테스트는 호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스캔들의 여파로 설립됐다.호주 빅토리아에서 실시된 이 테스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따른 2차 테스트로, 유럽 연합 법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중소형 SUV와 MPV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차량(13대 중 7대)의 도로 주행 결과는 실연비가 공인 연비에 비해 차이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