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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사장 수입차협회장 재선임

  • 기사입력 2024.02.27 10:52
  • 최종수정 2024.02.27 10:5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수입차협회장에 재선임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사장
한국수입차협회장에 재선임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사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사장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수입차협회장을 맡아 왔으며 올해부터는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도 겸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았으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일관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회원사 및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협회가 중요한 시장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KAIDA는 총회를 통해 이사진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 KAIDA 이사진 중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상윤 비엠더블유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의 협회 이사진 연임이 확정되었고,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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