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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7: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2024년 초 유럽에서 주력 SUV 마칸(Macan)의 판매를 종료한다. 유럽연합(EU)이 정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 규칙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마칸은 포르쉐가 2013년 출시한 중형 SUV로, 내년 7월 1일 사이버 보안 규제 도입을 앞두고 4월부터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EU의 사이버 보안 규제인 ‘UNECE WP.29’는 EU 내 모든 신차는 사이버 보안 인증서를 취득하고 해킹 방지를 위한 전자 기기 탑재를 의무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2024년 7월 이후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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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4:2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코리아가 타임리스 아이콘(Timeless Icon) 모델 골프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를 선보인다.지난 15일 공개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에서는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키 메시지와 함께 시대를 초월해 모든 세대의 힙스터가 사랑하는 폭스바겐 골프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폭스바겐 골프는 혁신적인 기술과 탄탄한 제품력을 앞세워 1974년 첫 출시 이후 일곱 번의 진화와 혁신을 거쳐 ‘핫해치(Hot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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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4: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타임리스 아이콘 모델 골프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를 선보인다.지난 15일 공개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에서는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키 메시지와 함께 시대를 초월해 모든 세대의 힙스터가 사랑하는 폭스바겐 골프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폭스바겐 골프는 혁신적인 기술과 탄탄한 제품력을 앞세워 지난 1974년 첫 출시 이후 일곱 번의 진화와 혁신을 거쳐 ‘핫해치(Hot Hatch)’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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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09: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정부가 17일부터 전기자동차(EV) 구매 시 지급하는 보조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책으로 책정했던 사용치 않았던 과거 예산을 전용한 것이 헌법에 위배,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라 테슬라와 폭스바겐, BMW, 스텔란티스, 현대차와 기아 등 전기차 판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독일 연립정부는 예산 위기에 직면, 친환경차 보급 지원책인 ‘환경 보너스’ 프로그램을 예정일인 12월 31일보다 앞당겨 17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독일 전기차 보조금은 대당 최대 4,500유로(640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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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 14: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자 지난 9월부터 추가예산을 투입, 전기차 보조금을 확대 지급하고 있다.기본 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인 전기승용차에 대해 기존 최대 680만 원에서 판매업체의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최대 780만 원까지 늘렸다.자동차업체가 당초 68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는 차종에 대해 차량 가격을 일괄적으로 300만 원 할인한 경우, 60만 원의 국비를 추가 지급 받아 총 74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자동차업계는 당초 업체들이 300만 원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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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 정부가 14일(현지 시간) 프랑스판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대상을 공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국산차 중 유일하게 지급 대상에 올랐다.앞서 프랑스는 전기차 생산, 운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점수를 따져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정책을 바꿨다.철강, 알루미늄, 기타 원자재, 배터리, 조립, 운송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탄소 배출량을 합산해 80점 만점에 최소 60점 이상인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다만 점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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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4:5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구입한 신차의 품질 문제 등으로 피해 구제을 신청하는 경우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에 달했으며, 이 중 국산차가 761건으로 52.2%, 수입차가 697건으로 47.8%를 차지했다.특히, 신차 피해 구제신청은 국산차 피해구제 신청은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피해구제 신청은 현대차가 2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93건의 기아, 158건의 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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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1: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단일 최대 규모의 북미 양극재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 북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연다.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약 13개월 만이다.LG화학은 32억 달러(약 4조2,000억 원)를 쏟아 170만m² 부지에 공장을 건설한다. 시공사로 미국 제이이던 건설(JE Dunn Construction Co)을 선정했다.LG화학은 신공장에서 하이니켈 NCMA(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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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2024년 생산량을 당초 계획 물량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키로 했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2024년 F-150 라이트닝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포드 써플라이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 2024년 미시간주 디어본 조립 공장에서 주 당 약 1,600대의 F-150 라이트닝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는 포드가 당 초 계획했던 주당 3,300대 생산의 절반 수준으로, 월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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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2023년 유로 NCAP은 17대 이상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중 9개 모델이 중국산 전기차였으며, 평가 대상의 50%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유로 NCAP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는 자신들의 안전성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증명하고 싶어 했으며, 안전도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중국산 자동차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그들의 목표를 달성했다.올해 유로 NCAP 테스트에 참가한 중국 브랜드는 4개였으며, BYD가 돌핀, 씰, 씰-U, 탕 등 4개 모델로 가장 많았으며, 샤오펑이 G9, P7으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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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6: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 Union)가 11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와, 폭스바겐, 혼다자동차에 대해 노동자들의 조직화를 막기 위한 공격적인 반노조 캠페인을 벌였다며 부당노동 행위 혐의로 고소했다.전미자동차노조(UAW)는 앨라배마주에서 현대차, 인디애나주에서 혼다차, 테네시주에서 폭스바겐이 취한 반 노조 조치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UAW는 현대차가 직원들에게 노조에 대한 지지 여부를 불법적으로 조사하고 노조 자료를 압수했으며, 업무 외 구역에서 배포를 금지했다고 주장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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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의 대표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프리우스가 2023년 일본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지난 7일 열린 ‘재팬 카 오브 더 이어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프리우스가 유력한 올해의 차 수상 후보로 올랐으며 별다른 이변 없이 올해의 차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올해 4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매해 일본 자국 모델과 해외 모델을 가리지 않고 그 해에 최고의 차를 60여명의 배심원이 투표로 선정한다.11월 초에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스바루 크로스트랙, 토요타 알파트-벨파이어, 토요타 프리우스, 닛산 세레나, 혼다 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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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6:0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과 일본의 유럽산 고급차 판매량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BMW의 경우 한국판매량이 일본보다 무려 2.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수입차판매협회 및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한 4만5,575 대에 그쳤다.벤츠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2021년 5만1,678대에서 2022년 5만2,359대로 소폭 증가했으나 올해는 5만대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같은 기간 한국에선 벤츠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한 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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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6:0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볼보자동차가 연말 내놓은 콤팩트 SUV EX30이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종 시상식 수상작 후보에 오르고 있다.EX30은 북미와 중국은 올 연말부터, 한국과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지난 6월 처음 공개된 볼보 EX30은 북미와 아시아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활기차고 재미있는 승차감과 볼보의 시그니처 스칸디나비아 터치로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볼보는 EX30이 가격 부담이 없는 일상용 전기 SUV로, 전기차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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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배터리 사용량은 오히려 성장했다.지난 6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552.2GWh로, 전년동기대비 4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23.4%로 전년동기대비 1.1%p 하락했지만,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총 76.1GWh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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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08:18
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ACDelco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186개 ACDelco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로 구성된 ACDelco 엔진오일 패키지를 구매, 교환하는 국내 수입차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퍼 블레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ACDelco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솔린. 디젤 엔진오일은 PAO(Poly Alpha Olefin)를 함유한 100% 합성 엔진오일로서 최신 첨가제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엔진오일이다.이는 BMW, 메르세데스-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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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도대체 한국시장은 어떤 곳인가? 수많은 수입차 브랜드 CEO들이 갖는 의문이다.저가형보다 프리미엄 모델이 훨씬 많이 팔리는 예측 불가 시장이 바로 한국이다.범용브랜드인 토요타자동차는 올해부터 한국에서 차종 고급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3-4천만원대의 캠리, RAV4, 프리우스가 주력이었다.토요타는 올 초부터 6천만원에서 9천만 원대의 대형 고급 차종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4월 5,600만 원대 RAV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시작으로 6,100만 원대의 크라운과 6,6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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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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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5: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가 테슬라보다 뛰어난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지난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의 배터리 최대 기능은 테슬라의 리튬 이온 셀보다 에너지 밀도가 300% 향상됐고, 15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시장에선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퀀텀스케이프의 기술은 고체 세라믹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화재 위험을 감소시킨다.회사는 폭스바겐의 주요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업계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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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의 멕시코 공장 증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지난 29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는 실라오에 위치한 ZKW 공장이 3단계 증설 프로젝트 1차 가동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ZKW는 곧장 2차 증설분도 착공, 내년께 마무리될 전망이다.ZKW는 작년 멕시코 공장에 1억200만 달러(약 1,325억 원)를 투자해 3단계 증설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었다. 1만5700㎡ 규모 부지를 추가 확보해 공장 규모를 총 4만8700㎡까지 확장했다. 830명을 추가 고용하고 연간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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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9: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29일(현지 시간)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엔진차보다 80% 가량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엔진차보다 150% 더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반면 일반 하이브리드차량은 휘발유차에 비해 문제가 4분의 1 정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컨슈머 리포트는 2020~2024년 모델 33만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신뢰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보다 79%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