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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차량 엔진의 제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생산된 텔루라이드 2,872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피로 균열로 인해 운전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 북미법인은 밸브 스프링이 파손되면 동력이 손실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엔진 블록에 구멍을 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4월 5일까지 통지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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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8: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테슬라가 오는 2024년 중반까지 인기 전기 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모델 Y가 '프로젝트 주니퍼(Project Juniper)'라는 이름으로 내·외장 디자인 개선과 다양한 첨단 사양의 탑재, 주행거리 향상 등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새로운 모델 Y의 자세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면서 모델 Y 주니퍼도 곧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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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8: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가 멕시코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업체의 직접 진출이 어려운 미국 시장을 우회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BYD는 멕시코 공장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공장 위치와 기타 조건을 놓고 멕시코 정부 및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YD가 어느지역에 공장을 건설 할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북부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나 멕시코 중부 바지오(Bajio) 지역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BYD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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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21: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폰서를 맡은 PGA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리비에라CC에서 개막한다.지난 시즌 PGA투어가 지정한 17개의 특급대회에 포함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2천만 달러(266억 원), 우승상금 400만 달러(53억2천만 원)로, 매년 그 위상을 높여가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올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PGA 투어에 공식 복귀하는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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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5: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SUV ‘리릭(Lyriq)’을 올해 국내 선보인다.캐딜락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다.외장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전통적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셀레스틱과 최근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IQ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슬림한 버티컬 LED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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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프로농구팀 달라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억만장자 마크 쿠반(Mark Cuban)이 자신이 테슬라 모델 X와 기아 EV6를 소유하고 있지만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EV6의 주행거리가 더 길어지고 운전이 더 쉬워졌다면서 요즘은 테슬라 모델 X Plaid보다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테슬라 모델 X Plaid모델의 시판가격은 현재 14만190달러(1억8,627만원)로 기아 EV6 4만4천달러(5,846만원)-6만2천달러(8,2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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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로터스(Lotus)가 차세대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대상으로 혹독한 글로벌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메야는 엘레트라와 함께 로터스의 전동화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막강한 주행성능을 갖춘 4도어 전기 세단이다.에메야의 최종 내구 테스트는 겨울 기간 동안 핀란드 이발로(Ivalo) 주변에서 진행했다. 북극권에 250km가량 들어가 있는 해당 지역의 날씨는 가혹함 그 자체였다. 시험을 마무리하는 동안 영하 25도까지 내려갔고, 보다 혹독한 환경 조성을 위해 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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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9:09
[M투데이 이정근기자]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미국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며 SUV 명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지프 ‘더 뉴 2024 랭글러(이하 ‘더 뉴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는 각각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의 ‘2024 베스트 SUV’와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 모터위크(MotorWeek)의 ‘베스트 중형 SUV’를 수상했다.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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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대형 SUV, 미니밴은 물론 승합차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 데 이어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승합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차기 모델과 스타리아 신형 모델에 2.5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기아도 지난해 초 출시한 대형 미니밴 카니발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으며, 올 상반기부터는 미국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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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엔지니어들이 차량 내 레이더 시스템을 속일 수 있는 새로운 해킹 기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들이 개발한 '매드레이더(MadRadar)'라는 시스템은 피해자의 레이더의 특정 파라미터(매개변수·Parameter)를 미리 알지 못해도 즉석에서 레이더 시스템을 속여 주변 차량을 감지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가상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모든 차량의 레이더 파라미터가 동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드레이더는 0.25초 미만의 짧은 시간 안에 이러한 파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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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한 경쟁 자동차업체들로부터 탄소 크레딧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이 90억 달러(11조9,9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테슬라는 지난 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2023년 자동차업체들에게 판매한 탄소 크레딧 수익이 17억9천만 달러(2조3,860억 원)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9년 이후 테슬라가 벌어들인 탄소 크레딧 누적 총액은 약 90억 달러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전기차를 제조, 판매해 얻은 탄소 크레딧을 중국, 유럽 연합,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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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웨스트워터)로부터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SK온은 12일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프 테이크’ 계약이다. 북미 전동화 시장 성장 속도에 따라 계약 기간 내 최대 3.4만톤까지 구매할 수 있다.양사는 지난해 5월 체결한 배터리 음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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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2: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올 10월 께 미국 내 첫 전기차 및 배터리 전용 공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호세 무뇨즈(Jose Munoz) 현대차 북미법인 CEO는 “현대 전기차가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금공제 자격을 얻기 위해 공장 가동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조지아주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당초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했다가 IRA 대응을 위해 일정을 1년 가량 앞당기기로 하고 2022년 10월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연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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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전기 픽업트럭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후속 모델을 전기차로 개발하거나 또 다른 전기차 버전의 픽업트럭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USPTO(미국상표특허청)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월 말 전기 픽업트럭 ‘ionic T10’이란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이 상표 출원은 현재 출원 승인은 난 상태지만 아직 심사관이 지정되지 않아 심사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출원된 ‘ionic T10’ 상표는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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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23: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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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지난달 마쯔다 미국 법인은 120만 대가 넘게 판매된 가장 인기 있는 경량 로드스터의 대명사 MX-5 미아타의 2024년형 모델을 공개했다.2024년형 모델은 LED 라이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기본적인 스타일은 동일하지만 입체감을 더해 시각적 변화를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차량 컬러에 에어로 그레이 메탈릭울 추가해 고객 선택 범위를 넓혔다.실내도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7인치에서 8인치로 커졌으며, 마쯔다 모델 최초로 알렉사를 통합해 음성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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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021년 출시된 제네시스 GV60의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 모델이 국내에서 최초 포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에 게재된 스파이샷과 유출된 사진을 보면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전면부가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전면에는 신형 G80과 마찬가지로 MLA 헤프램프와 범퍼 디자인 변경, 신규 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신형 GV60은 한국에서는 2025년 2월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미국 출시는 2025년 중반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행 GV60의 경우 77.4kWh 배터리를 사용하며,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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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1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르쉐가 올 상반기 자사의 첫 전기차 타이칸 부분 경모델을 출시한다. 5-6월 유럽과 미국에서 출시한 뒤 하반기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출고를 개할 예정이다.최근 공개된 미국 버전의 2025년형 타이칸은 가격이 기본모델이 10만1,395달러(1억3,521만원)로 8845달러(1,179만 원), 타이칸4 크로스투리스모가 11만3,095달러로 9,545달러, 타이칸 4S가 12만495달러로 7,345달러, 타이칸 터보가 17만5,595달러로 1만3,145달러,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가 17만8,295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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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ATSA)는 테슬라가 조향 손실 불만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지난 1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는 2023년 7월 조사한 내용이 담겨있다. 테슬라 모델 3 및 모델 Y 이루 모델에서 갑작스러운 조향 제어력 상실에 관한 12건의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검토 결과 테슬라 운전자들이 스티어링 휠 컨트롤을 할 수 없었다는 2,388건의 불만이 접수되었다.놀라운 사실은 2,388건의 불만 중 2,264건이 테슬라 제조사 데이터에서 나온 것이었다.갑작스러운 조향 기능 상실에는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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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엔진차보다 훨씬 더 무거운 무게가 나가는 전기차가 흉기로 변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했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로,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 진행 결과,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가드레일을 아주 쉽게 찢어 버렸다.실제로 이번 테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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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14:0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볼드 맥라렌(BOLD McLaren)’의 새 얼굴로 프로야구 선수 이정후를 발탁했음을 공표했다.맥라렌은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핵심 기술력을 집약해 일반 도로, 트랙 모두에서 폭발적 스피드와 주행감을 선사하는 궁극의 슈퍼카 브랜드로 유명하다. 현재에 안주 하지 않고,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슈퍼카 개발을 목표로,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술 개발을 하며 슈퍼카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한다.캠페인 ‘볼드 맥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