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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09: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에서 8년 연속 자동차 부분 톱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지수 관리기업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社가 개발한 글로벌 표준기업 선별지수로, 자동차 분야에서는 매년 3개사가 선정되고 있다. SAM은 세계 2500여개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경제, 사회 활동을 분석 조사하고 각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고있다. 특히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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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16: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헨드릭 본 쿠엔하임(Hendrik von Kuenheim) 신임 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BMW 그룹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총괄 책임직을 역임한 그는 지난 6월부터 아시아·태평양 및 남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취임 한 지 석달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만큼 BMW가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쿠엔하임 사장은 BMW 그룹의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한 곳인 한국을 살펴보고,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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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14:14
기아자동차가 17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센터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중형 신차 ‘K3’의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K3’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결합, 젊은 감성과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 카 라이프(Smart Car Life)’를 선사할 차세대 준중형 세단이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는 차별화 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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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00: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브랜드가 주력인 ES 풀체인지모델을 지난 13일 국내에 출시했다. ES는 이른바 '원조 강남 쏘나타'로 불릴 만큼 국내 럭셔리 수입차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새로운 강남 쏘나타로 부상한 BMW 5시리즈와 국내 수입차 지존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모델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실제 한국토요타는 지난 3월부터 GS, RX등 렉서스의 새로운 라인업을 잇따라 국내에 투입해 왔지만 이번에 내놓은 뉴 ES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시켰을 만큼 온 정성을 기울였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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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21: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브랜드가 주력인 ES 풀체인지모델을 지난 13일 국내에 출시했다. ES는 이른바 '원조 강남 쏘나타'로 불릴 만큼 국내 럭셔리 수입차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새로운 강남 쏘나타로 부상한 BMW 5시리즈와 국내 수입차 지존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모델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실제 한국토요타는 지난 3월부터 GS, RX등 렉서스의 새로운 라인업을 잇따라 국내에 투입해 왔지만 이번에 내놓은 뉴 ES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시켰을 만큼 온 정성을 기울였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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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18: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가파른 상승세속에 현대차와 기아차간의 글로벌 판매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지난 8월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7.4%가 증가한 총 21만240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6%가 감소한 29만3392대의 현대차를 불과 8만여대 차로 따라 붙었다. 이같은 판매격차는 올들어 가장 근접한 것으로, 현대차가 러시아와 중국, 미국 등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반해 기아차는 유럽과 러시아, 북미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갈수록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기아차는 올들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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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4 07:06
일본 닛산자동차가 소형 SUV 로그에 이어 중형 무라노도 일본에서 미국공장에서 생산키로 하는 등 해외이전 생산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닛산차는 내부적으로 2014년형 무라노를 미국 테네시주 서머나공장으로 이관 생산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서머나공장은 무라노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중형세단 알티마와 맥시마 등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으로 여기서는 오는 2013년부터 차세대 로그도 연간 10만대씩 생산될 예정이다. 앞서 닛산은 차세대 로그를 르노닛산그룹 산하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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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8: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시장에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현대차가 9월부터 현지 생산량을 늘린다. 현대차미국법인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사장은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미국 생산 능력을 19%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8월까지 미국에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47만9789대를 판매했다. 지난 8월까지 2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으나, 높은 판매로 인한 지독한 공급 부족 현상을 겪어왔다. 존 크라프칙 사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추가 시프트(3교대제)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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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6: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9월11일 전격 발효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자동차 내수 시장이 혼란에 휩싸였다. 정부는 ‘산업연관 효과가 높은 승용차에 세금을 인하해 소비와 생산을 촉진시킨다’는 입장이었으나, 업체들은 정부의 기습적인 방침에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으며 구매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고객들이 제품 인도를 거부하거나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불과 하루 차이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제품 환불 또는 세율 인하분에 대한 환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출고를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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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4:53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독일 오펠사가 뤼셀하임에 있는 오펠 본사 사무직원 1천명 가량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펠은 본사 사무직원 1천명 가량을 감원키로 하고 감원 방법은 자발적 퇴직을 유도할 예정이다. 오펠은 앞서 지난 7월에는 칼 프리드리히 슈트라케(Karl-Friedrich Stracke) 최고경영자(CEO)가 사임, GM의 스티브 거스키(Steve Girsky) 부회장이 유럽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한편, 올 초 GM이 발표한 글로벌 재무 실적에 따르면, 2011년 유럽지역의 이자 및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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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4:31
현대자동차가 12일 브라질 동북부 꼬만다뚜바 리조트에서 현지 딜러 및 플리트 관계자, 브라질 기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에탄올과 가솔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혼합연료(Flex-Fuel)’ 차량 ‘HB20’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브라질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HB20은 혼합연료 차량의 판매가 약 90%를 차지하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브라질 전용 신차로, 상파울루 인근 삐라시까바市(Piracicaba)에 위치한 현대차 브라질공장에서 생산될 소형 해치백 모델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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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3: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조직 방대화와 이로 인한 늦은 의사결정으로 최근 1-2년간 터진 몇몇 대형 사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경영방식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노출시켰던 토요타가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렉서스가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가진 뉴 제너레이션 ES 신차발표회에는 일본 본사에서 렉서스 인터내셔널소속의 오하라 카즈오부사장이 참석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인 렉서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조직으로 렉서스 제품개발은 물론, 미디어 홍보와 세일즈 마케팅까지 총괄하는 렉서스 브랜드 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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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1: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이하 ALG)가 발표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9-10월호에서 신형 싼타페가 56.8%로 동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중고차 가격과 신차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 중 하나로 평가된다. ALG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이래 49년간 중고차 잔존가치를 심사해온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이다. 이번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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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17:57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프로스트 앤 셜리반(F & S)은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의 자동차 시장이 오는 2018년까지 세계 여섯번째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로스트 앤 셜리반은 ASEAN의 신차 판매대수는 2011년 240만대에서 2018년에는 470만대로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 셜리반은 ASEAN 회원국 중에는 세계 10대 시장에 들어가는 나라가 하나도 없지만, 지난 2010년 ASEAN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ASEAN 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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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9: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그룹의 알란 멀렐리CEO 후계자로 포드의 미주부문 마크 필즈사장(51)이 낙점됐다. 포드그룹 이사회는 11일 (현지시간) 미주부문 마크 필즈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필즈사장은 알란 멀렐리 현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유력한 후계자로 지명될 전망이다. 포드 이사회는 이달 중 또는 다음 달 초에 필즈사장을(51)의 COO승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필즈사장은 포드에서만 23년을 근무한 정통 포드맨으로, 4년 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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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8: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땅이 넓은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덩치가 큰 차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장거리를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은 차체가 크고 안전한 차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포드 픽업이나 쉐보레 실버라도, 타호 같은 대형 픽업들이 인기차종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이같은 미국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에 한국에서도 경차급에 속하는 초소형차 쉐보레 스파크의 미국 투입 결정을 망설였다. 일각에서는 작은 차체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장거리 주행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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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0:50
[카앤트루 권혁훈기자]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모델과 기아자동차의 K5 하이브리드모델이 미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미국시장 총 판매대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카가 1만4천221대, K5 하이브리드카가 7천5대를 기록했다. 또 지난 8월 단월 판매량은 각각 1천766대와 907대에 머물렀다.같은 기간 토요타의 프리우스는 16만4천408대가 판매, 월 평균 약 2만대를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경쟁모델인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모델도 쏘나타보다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587대로 월 평균 약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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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18: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혼다자동차가 동급 최고 연비를 기록한 신형 어코드의 새로운 생산 기법를 공개했다. 신형 어코드(2.4 모델)는 미국에서 리터당 12.75km(30mpg)의 복합연비를 기록, 11.9km/ℓ(28mpg)의 토요타 신형 캠리와 현대차 쏘나타보다 연료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혼다가 밝힌 신형 어코드의 에너지 효율 향상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차체 경량화’이다. 혼다는 완성차 최초로 마찰교반접합(Friction Stir Welding·FSW) 기술을 응용해 2mm의 얇은 알루미늄 박판과 강판을 용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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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13: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1억6000만 달러(한화 1800여억원) 규모의 ‘통합형 스위치모듈(Integrated Center Stack·I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CS는 자동차 내부의 다양한 멀티미디어제품을 제어하는 고부가가치형 핵심부품이다. 이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8년 GM과 계약 체결한 데 이어, 2010년과 2012년 초에 추가 공급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장인 이준형 부사장은 “GM에 처음 ICS를 수주할 때는 수년전부터 고위층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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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1 08: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19일 미국에서 출시되는 신형 어코드의 시판가격과 연비가 공개됐다. 혼다차 북미법인은 신형 9세대 어코드의 미국 시판가격을 2만2480달러(2천539만원. 기본모델. 딜러 인도전 가격)에서 최고 3만3천430달러(3천776만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신형 어코드의 모델별 시판가격은 4기통 모델인 어코드 LX(CVT)가 2만2천480달러, 스포츠모델이 2만4천190달러, EX가 2만5천405달러, EX-L이 2만7천995달러이며 V6모델은 어코드 EX-L(6단 수동)이 33만70달러, 투어링이 3만3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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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15: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은 지난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한 12만161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10만2730대, MINI가 18.5% 증가한 1만8671대, 롤스로이스가 214대를 달성했다. BMW는 3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도는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8월 각 시장별 판매는 중국이 전년대비 37.5% 급증한 2만5377대를 판매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 판매는 29.6% 증가한 3만 7994대다. 이와 함께 유럽 시장은 지난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