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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07:04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EQS를 인도에서 조립 생산할 계획이다.메르세데스 벤츠 인도의 마틴 슈웬크(Martin Schwenk) 사업부장은 최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벤츠는 인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전기자동차를 조립 생산할 예정이며, 2022년 4분기부터 EQS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메르세데스 벤츠 현재 전기 SUV EQC를 인도에 수입, 판매하고 있다.슈웬크 사업부장은 "EQS의 인도 현지생산 계획은 현재 초기 단계에 있고, 향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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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4:5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전기차 라인업이 없었던 쌍용자동차가 마침내 첫 전기차 모델을 내놓는다.쌍용차의 첫 전기차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으로, 11일부터 사전에 들어간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지난 2019년 개발이 완료됐지만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출시가 계속 늦어져 당초 계획보다 2년이나 늦어졌다.때문에 배터리 용량이나 주행거리 등은 지난해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나 기아 EV6 최신형 전기차보다는 다소 뒤쳐진다.지난해 쌍용차가 환경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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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10: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가솔린차 가격대로 대폭 낮춘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의 사전계약을 11일부터 실시한다.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은 오는 3월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쌍용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 일렉트릭 라이프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높은 가성비를 갖췄다.쌍용차는 “다양한 취미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한 SUV 본연의 용도성을 갖춰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나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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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6: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 2021년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에 비해 3.9% 증가한 389만대를 기록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32%가 늘어난 약 20만대로 증가세를 견인했다.이는 2021년 목표로 제시했던 400만대에는 11만대가 못 미치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난해 내수가 72만6,838대로 전년 동기대비 7.7% 감소에도 불구, 해외 판매가 316만4,143대로 7.0% 증가한데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약 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반도체 칩 부족으로 일부 공장 가동 중단과 인기 차종들의 출고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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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22년 올해는 우리 그룹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가시화해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3일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를 최우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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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4: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취득세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하는 등 경차 관련 세제지원 강화에 나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이었던 경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감면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20만원 환급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등 경차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정부는 경차 판매가 상승 추세 등을 반영하고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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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2: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102%나 증가했다.신형 아이오닉5와 넥쏘 부분변경모델 투입 등으로 제품력이 강화된 데다 충전망 구축 및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국내전동화실 신설 등의 영향이 컸다.현대차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승용 및 1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4만7,350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2%가 증가했다.이는 올해 목표로 설정한 4만4천여 대를 훨씬 웃돈 것으로, 연말까지는 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신형 아이오닉5가 2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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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9: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0일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2022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먼저 세제부문의 경우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조치가 6개월 연장돼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개별소비세 인하조치는 승용차를 구매하면 개소세 5%와 교육세(게소세액의 30%),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이 중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것이다.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개소세 70%를 인하하되 상한선을 교육세 인하 포함 총 143만원으로 제한했다 개소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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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안전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발견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2,679대를 리콜한다.27일(현지시각)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매체인 그린카리포트(Green Car Reports)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아이오닉 일렉트릭 리콜 보고서를 제출했다.현대차는 보고서에서 안전모드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구동장치 접지 불량에 따른 안전모드 진입 시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고 가속 페달 해제 시 가속이 완만하게 증가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안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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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10: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이르면 2023년에 출시할 전기차 U100에 중국 전기차업체 BYD의 배터리를 탑재한다.22일 쌍용차는 중국의 BYD와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MOU체결식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과 BYD그룹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인 FinDreams Industry Co. Ltd 허롱 총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양사 사장을 대리해 쌍용차 측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과 BYD측의 글로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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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09: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내년에 무공해차 누적 보급대수 50만대를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올해 11월 누적 기준으로 무공해차량 보급실적은 25만대 정도로 내년 이보다 2배 많은 50만대 보급을 위해 예산 2조4천억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승용차의 경우 올해 7만5천대에서 내년 16만6천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지원대상 차량 가격을 기준 6천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낮출 것”이라며 “버스·택시·화물차 등 상용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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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7:5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 때 프리미엄 수입차의 대세였던 디젤차가 몰락하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가솔린차 역시 하이브리드 등에 밀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와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10만7,792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5만2,121대보다 107%나 증가했다.이 기간 디젤차는 3만4,886대로 전년 동기의 7만244대보다 50.3%가 줄었고 가솔린차도 12만7,382대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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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15: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2030년까지 4조엔(약 41조원)을 투입해 글로벌 라인업에 30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14일(현지시각) 토요타는 온라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전략을 발표했다.토요타는 전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차(FCEV)와 같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으로 탄소중립을 도모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한 선택지로서 전기차(BEV)의 풀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토요타는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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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14: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자동차 분야 내년도 예산이 올해 3,615억원보다 30.2% 늘어난 4,709억원으로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전기·수소·자율차 등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와 사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했으며 특히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투자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과 자유공모형 전환기 대응 R&D 사업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먼저 미래차 기술개발 분야 관련 예산이 올해 3,288억원보다 26.4% 증가한 4,157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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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19: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2030년에 ‘2019년 대비 30% 수준으로 감축 및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5년에는 공급망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Green Transformation to 2045 Net-Zero’를 비전으로 하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12일 발표했다.현대모비스는 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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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10:07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테슬라가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모델 S 및 모델 X 차량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친환경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최근 입수한 이메일을 인용, 테슬라가 유럽의 모델 S 및 모델 X 주문자들에게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는 차량 배송이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모델 S와 모델 X의 한국에서의 주문은 11일 현재 중단되지 않고 있다.테슬라는 차량 업데이트를 위해 지난해 1월 해당 모델의 생산을 중단, 유럽 및 기타 시장에서는 1년 동안 신형 모델 S와 모델 X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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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09: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연방 정부가 2035년까지 차량 구매 시 가솔린차를 제외한다.8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50년까지 정부기관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 행정명령에는 “미국 정부가 미국에서 가장 큰 토지 소유자이자 에너지 소비자이자 고용주”이며 “전기, 자동차, 건물 및 기타 사업체를 깨끗하고 지속 가능하게 건설, 구매, 관리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다”고 명시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연방 정부는 2027년까지 탄소를 배출하는 소형차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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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 11: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시장 상황과 고객 기호에 따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를 수용할 수 있는 유럽 특화형 신차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4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은 토요타 유럽법인의 매트 해리슨 CEO의 말을 인용해 토요타가 글로벌 컴팩트 플랫폼(GA-C)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 플랫폼의 요소를 결합한 유럽 전용 플랫폼인 E3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리슨 CEO는 “탄소 중립을 향한 여정은 전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과 연료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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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14: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전기차 주행거리 부실 검증을 막기 위해 무공해차 인증 시험동을 구축한다.3일 국회는 오전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원안보다 3조3천억원 순증한 607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환경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올해 11조1,715억원보다 6.1% 늘어난 11조8,530억원으로 당초 정부안 대비 약 630억원이 증액된 것이다.환경부 내년도 예산안에는 무공해차 인증 시험동 구축 예산인 107억원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무공해차 성능 신뢰성을 확보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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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7: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서울시와 부산시가 올해 전기승용차 1,500대와 420대를 추가로 배정했다. 올해 계획된 물량 중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차 지원예산 부족으로 미 출고된 전기차 일부를 추가로 지원키로 한 것이다.서울시는 지난 주 전기승용차 1500대 분의 지원 예산을 확보, 출고 대기자들에게 출고 사실을 통보했다.서울시는 올 초 올해 전기 승용차 1만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늘어나자 지급규모를 1만6천대까지 늘렸다.부산시도 지난 주 420대분의 전기차 지원금 확보, 출고를 시작했다. 부산시는 올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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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문제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가 두 달 연속 두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현대차는 2021년 11월 글로벌 판매가 국내 6만2,071대, 해외 25만531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31만2,60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4%, 해외는 18.4%가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지난 10월에도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전년 동기대비 20.7%가 감소, 두 달 연속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1-11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