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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7: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이 2023년부터 수동변속기 모델 판매를 중단한다.29일(현지시각) 독일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23년에 출시될 3세대 신형 티구안부터 수동변속기 모델을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3세대 티구안과 함께 같은해에 출시될 신형 파사트 등 다른 차종의 차세대 모델에도 수동변속기 모델을 제외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이르면 2030년부터 미국, 중국, 유럽에서 수동변속기 모델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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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11: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100세대 이상 아파트도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전기차 충전구역에 충전하지 않고 장기간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단속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날부터 10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달 27일 친환경차 충전편의 개선과 대규모 수요창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을 공포했으며, 충전시설 의무설치비율 등 동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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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6: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전동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 비전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현재 각 사들은 앞다퉈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고, 환경규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디젤은 점차 입지가 줄고 있는 추세다.디젤차는 가솔린 모델대비 우수한 연료 효율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앞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를 비롯해 질소산화물 등 200여 가지 화합물 배출에 따른 인체 유해성과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점차 외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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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5: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2,470만대로 지난해 말보다 34만대 증가했다. 이 중 친환경차가 18만여대 늘어난 100만3,539대를 기록했다.지난 2018년 누적 등록 대수 50만대를 돌파했던 친환경차는 2년 만에 2배가량 증가한 100만대를 돌파했다.친환경차 등록대수 중 하이브리드카가 80만6,808대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차가 18만966대, 수소차가 1만5,765대로 집계됐다.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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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5: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성능과 편의 향상은 물론 인류의 안전과 행복,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전기차를 비롯한 전동화 차량의 핵심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그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 효율이다. 한정된 에너지로 얼마나 멀리, 오랫동안 주행할 수 있는지가 핵심 기술로 통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배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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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5: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람보르기니의 우루스(판매가격 2억5,700만 원)는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169대나 팔렸다. 이 차는 지금 주문하면 인도 받는데 1년 이상 걸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독일 포르쉐의 카이엔은 같은 기간 2,808대(구입가격 최고 1억8,400만 원)나 판매됐다.영국 명차 브랜드인 벤틀리 벤테이가(2억1,400만 원)는 46대, 마세라티 르반떼는(최고 2억3,900만 원) 239대, 롤스로이스의 컬리넌(4억7,460만원)은 39대가 판매됐다.모두 세단보다 덩치가 큰 SUV라는 것이 공통점으로, 전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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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18: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노조가 있는 공장에서 만든 전기차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2,500달러(293만 원)를 더 주는 전기차 세금공제안에 대해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가 승인하자 미국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외국계 자동차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미국 자동차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혼다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상원 재정위원회가 승인한 새로운 전기차 세금공제제안서(new EV tax credit proposal)의 노조기반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는 현재 미국 전기차 구매자가 받는 세액공제 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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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10: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아메리칸 정통 SUV 브랜드 지프가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UV 지프 랭글러 4x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차는 80대 한정 판매된다.랭글러 4xe는 지금까지 출시된 랭글러 중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친환경적인 모델이다.지프가 그리는 ‘제로에미션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이라는 전동화 비전과 함께 지난 80년간 계승해 온 4x4의 명성을 4xe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계보를 이어 나간다.2020 CES를 통해 첫 공개된 랭글러4xe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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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차량의 화재나 결함 문제가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수 만개의 부품들로 조합된 엔진차와 달리, 전기차나 수소차는 부품 수는 훨씬 적지만 핵심부품인 배터리나 연료전지스택의 값이 워낙 비싸, 한 번 터지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고민이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신차 판매 절반을 전기화하는 목표를 추진 중인 가운데, 배터리 화재 리스크 해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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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상태로 만들겠다는 국가적 목표를 발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번 행정명령은 다른 국가가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동안 미국을 업계 리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자동차와 트럭의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강화해 후 변화에 맞서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 계획의 일부다.백악관은 이날 행사에 GM의 메리 바라 CEO, 포드의 짐 팔리 CEO, 스텔란티스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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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30년 미국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50%를 무공해 친환경차로 채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여기에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모회사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회사들과 현대차,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도 동의했다.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배터리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이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미국의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비중은 2%정도에 불과해 자동차업체들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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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이 정부가 정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차를 사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 지급을 꺼리고 있는 게 이유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량은 4,906대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소전기 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유일하다.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8% 가량이 늘어난 것이지만 정부가 정한 목표치에는 크게 밑돌고 있어 올해 보급목표 달성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가 지난 1월 내놓은 ‘2021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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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17: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EY한영회계법인)는 지난달 28일 기업 M&A 공고 후 7월 3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9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삼라마이더스(SM그룹), 케이팝모터스외 3사가 첨여하는 케이에스프로젝트 컨소시엄, 에디슨모터스 외 2개사로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카디널 원 모터스(구 HAAH 오토모티브), 박석전, 월드에너시, INDI EV, 하이젠솔루션 외 3개사로 구성된 퓨처모터스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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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5: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상반기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다.토요타자동차가 29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 대수(다이하츠 공업, 히노자동차 포함)는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약 546만대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29%가 증가한 497만대의 독일 폭스바겐(VW)보다 49만대 가량이 많은 것이다.토요타는 그룹 전체의 글로벌 생산은 529만대로 전냔 동기대비 35%가 증가했고, 특히 해외 생산은 47% 증가한 317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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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6: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와 LG전자가 미국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소나투스(Sonatus)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21일(현지시각) 소나투스는 기아, LG전자, SAIC캐피탈 등이 참여한 3,500만달러(40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소나투스는 차량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클라우드 연계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이 솔루션의 특징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활용하지 않고도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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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5: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상반기에 매출액 20조원,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배 늘어난 1조원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가 23일 발표한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9% 늘어난 20조1천9억원, 영업이익은 98.9% 증가한 1조539억원, 당기순이익은 118% 증가한 1조2729억원을 기록했다.또, 2분기는 매출액 36.5% 증가한 10조2,851억원, 영업이익은234% 늘어난 5,636억 원, 당기순이익은 185% 증가한 6,6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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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2: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5월 글로벌 전기차(EV+PHEV) 판매량은 44만2천대로 14만4,600대가 판매된 지난해 5월보다 3배가량 급증했다. 또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5월과 비교해도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이를 포함해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약 200만대로 71만7,700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84만1천대가 판매된 2019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여기에 현대차,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등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전동화 전략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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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기저효과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이 5배가량 증가했다.22일 기아는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이 IFRS 연결기준으로 34조9,212억원, 영업이익은 2조5,6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6%, 영업이익은 무려 5배가량 증가했다.이 중 2분기 매출액은 61.3% 늘어난 18조3,395억원, 영업이익은 10배 증가한 1조4,872억원으로 집계됐다.기아의 2분기 글로벌 판매는 지난해 2분기보다 46.1% 증가한 75만4,117대를 기록했다.국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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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5: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부터 미국산 전기차에만 세제혜택을 부여하려는 미국 정부 정책에 대응해 현지 생산 관련 세부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22일 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미국 현지 생산에 대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친환경차 관련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실시한 바이 아메리카 정책 기조를 이어가면서 전기차 현지 생산 변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달 미국 상원에서 새롭게 발효한 법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는 미국산 전기차와 해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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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4: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에도 영업이익을 늘렸다.22일 현대차는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이 IFRS 연결 기준으로 57조7,170억원, 영업이익은 3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3%,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증가했다.이 중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38.7% 늘어난 30조3,261억원, 영업이익은 4배 가까이 늘어난 1조8,860억원으로 집계됐다.현대차 관계자는 2021년 2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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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2: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연기관차가 10~15년 혹은 그 이상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폭스바겐 미디어데이에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고객은 여전히 내연기관차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내연기관차는 10~15년 혹은 그 이상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트렌드와 전기차 시장 성장 중요성은 간과해서 안 되고 하지도 않을 것이며 이러한 균형잡힌 접근 방법이 핵심”이라면서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