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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7: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서울시가 4월부터 진행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서 총 565대 보급에 960명이 신청해 평균 1.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애초 신청기간인 6월5일에서 약 3주 가량 연장한 26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3일 보급 대상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진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보급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BMW코리아의 전기차 i3가 424건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기아자동차의 쏘울EV(177건), 르노삼성 SM3 Z.E(126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전기승용차 보급 대상을 총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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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04:27
[뮌헨=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차 i3와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i8을 내놓으며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던 BMW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X5 xDrive40e를 선보였다. BMW는 고성능의 M 브랜드와 전기, 하이브리드 중심의 i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가장 핵심 브랜드는 역시 BMW다. 핵심 브랜드에서 내놓은 PHEV는 어떤 것일지 독일 뮌헨에서 만났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바야흐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로 친환경차를 내놓으며 반드시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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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1: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그룹 산하 독일 상용차업체인 MAN이 지난 25일 직원 18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MAN은 국내에도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MAN은 폭스바겐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경영재건을 위해 노력중이며 지금까지 다양한 코스트 절감 대책을 발표해 왔다.MAN 발표에 따르면, 관리부문 1400명을 비롯, 생산부문 400명 총 1800명의 직원을 감축, 일반 관리비용 줄이기에 나설 예정이다.MAN은 또, 생산 네트워크 재구축 작업도 추진, 생산관리 부문에서의 합리화와 공장생산의 유연성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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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2: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다임러 AG가 독일 루드비히스펠데 공장의 생산 라인 증설 및 개축에 들어갔다. 이번 공장 리노베이션은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스프린터 생산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다임러 AG는 앞서 지난해 독일 뒤셀도르프와 루드비히스펠데 공장 현대화 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두 공장 설비 투자 규모는 총 4억5천만 유로(한화 6천억원)에 달한다. 루드비히스펠데 공장은 무인 수송 트럭을 비롯한 최신 부품 공급 설비과 첨단 생산 시스템이 적극 도입될 예정이다. 다임러 AG는 생산 설비의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제품력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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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1:1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배기량 2000cc 이상의 대형 하이브리드자동차도 경쟁에 돌입할까. 현대자동차가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장착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내놓고 독주하는 가운데 수입차와 국산차 각 브랜드에서도 대형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다만, 기존 대비 1000~2000만원 가까이 값이 오르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가 대형세단 레전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에서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의 RLX 모델로 팔리는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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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1: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부문 판매부진과 전주공장 폭력사태 등의 챔임을 물어 상용사업본부장을 교체했다. 현대차는 이달 22일자로 예병태 부사장을 경질하고 상용국내사업부장 유재영 전무를 신임 본부장에 임명했다. 상용국내사업부장에는 영업실장 정인옥 상무가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유로6 대응에 따른 트럭판매 부진 극복과 버스 공급 확대를 둘러싼 전주공장에서의 노사 간 폭력 사태를 봉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현대차 상용사업부 관계자는 "조직정비 차원에서 연말로 예정된 임원 인사를 앞당겨 실시했다는 성격이 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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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7: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신형 프리우스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벌써부터 파생모델 개발이 언급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이르면 연내 4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내연기관 열효율을 높이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선을 통해 리터당 40km에 달하는 연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토요타의 새로운 통합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차체 경량화는 물론, 다양한 파생모델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신형 프리우스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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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6: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사측과 노조 간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달 18일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집회 장소에서 사측 인원이 30여명이 노조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지난 주말 인터넷을 통해 배포됐다. 사측 관계자는 “최근 7개월치 (트럭) 출고 물량이 적체된 상황에서 이를 조속히 해결하려는 과정 중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 반면, 노조는 “평화로운 집회에 오히려 사측 관리자들이 난입해 난동을 부렸다”며 “옥상 등에 준비된 카메라로 영상을 찍는 등 철저히 기획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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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3: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오는 8월경 쉐보레 임팔라를 국내에 선보인다. 임팔라는 카탈로그와 CF 광고 등 출시 전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이며, 신차 투입에 앞서 노조와의 마지막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팔라가 그 동안 부진했던 알페온을 대체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기본적인 제품력은 신차인 임팔라가 앞선다. 지난 2010년 8월 국내 출시된 알페온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라크로스는 그해 ‘북미 올해의 차(2010 North American Car of the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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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4: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2개의 브랜드를 가진 폭스바겐그룹이 각 사를 4개의 사업군으로 구분해 관리할 것이라고 16일 독일 일간 헨델스블라트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대중차 브랜드인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를 하나로 묶어 BMW에서 합류한 허버트 디이스가 맡도록 했다. 허버트 디이스는 올 7월 폭스바겐그룹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두가티는 아우디의 CEO 루퍼트 스테들러가 맡으며 포르쉐와 벤틀리, 부가티 등 럭셔리 브랜드는 현재의 포르쉐 책임자인 매티아스 뮐러가 관리한다. 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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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3: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자동차 산업계에 전방위적 구애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거론되는 기업들마다 번번이 거절 의사를 밝혀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지난 3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메리 바라 CEO에게 양사 합병을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메리 바라 CEO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FCA의 합병 제안을 거절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헤지펀드를 통해 GM과의 합병을 다시 추진하려 했으나, 이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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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3:30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벤틀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난 2011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폭스바겐, 아우디, 두카티,만 트럭 등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의 고객들을 위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 브랜드로, 벤틀리 구매 고객에게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울러 운용리스 및 금융리스 상품, 신차 교환 프로그램까지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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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6:15
[용인=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일 수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마이 서비스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My Service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두 번째로 도입된 메르세데스-벤츠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 서비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객들은 이코노믹과 라운지, 스피드, P&D(픽업&딜리버리) 등 4가지 정비 서비스 중 자신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취사 선택할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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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4: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아우디, 폭스바겐에 MAN, 듀카티까지'독일 폭스바겐그룹 금융자회사인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가 취급하는 자동차 브랜드들이다.폭스바겐그룹은 판매 댓수면에서는 토요타에 이어 2위에 머물고 있지만 브랜드 수와 파워면에서는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 그룹이 지분 100% 보유한 금융 서비스 부문 자회사로, 독일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금융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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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북미지역에서의 픽업트럭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도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르노자동차는 오는 18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하는 ‘2015 부에노스 아이레스국제모터쇼’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픽업트럭’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현재 르노의 픽업 트럭에 대해서는 차명과 상세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르노자동차는 자사의 픽업트럭이 더블캡의 4도어 5인승 차량으로, 시트와 넓은 침대를 갖추고 있어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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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8: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국산 버스에 이어 픽업트럭이 국내시장에 상륙했다. 시안자동차(대표 이광현)는 중국 최대 상용차 제조업체인 중국 포톤자동차(北氣福田汽車. FOTON)로부터 픽업트럭을 들여와 지난 5월부터 판매를 개시했다.시안자동차는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에 대규모 전시장을 오픈, 4륜 디젤 픽업트럭 '튠랜드(TUNLAND)'의 시승 행사와 함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포톤의 튠랜드는 2800cc급 미국 커민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5단 수동변속기, 그리고 보그워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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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5: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25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는 일본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최대 수입차 유통업체인 야나세의 창립 10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이어 지난 달 말에는 일본 자동차수입조합(JAIA)이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창립 50 주년 기념 축하 행사를 가졌다.일본의 수입차업계에서 주목을 끄는 두 개의 큰 이벤트가 비슷한 시기에 열린 것이다.일본 자동차업계는 야나세 100주년과 JAIA 50주년을 계기로 일본 수입차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작업도 잇따르고 있다. 야나세는 일본의 수입차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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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4:59
[광주=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이베코(IVECO)’가 국내 시장에 다시 복귀했다. 이번에는 본사에서 직접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나섰다.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는 5일 광주에서 이베코 한국지사인 ‘이베코 코리아’의 공식 출범과 함께 8종의 신차를 소개했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피아트 그룹에서 분리된 상용차 사업부 ‘피아트 인더스트리얼’과 농기계 및 건설장비 전문업체인 ‘CNH 글로벌’이 합병을 통해 설립된 회사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이베코를 비롯해 율리예즈(Heuliez), 아스트라(Astra), 마기루스(Mag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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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8: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맥스크루즈를 하반기 한국과 미국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맥스크루즈는 작년 3월 국내 시장에서 월 1천대(1084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SUV 및 R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과 달리 기대이하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는 SUV 및 픽업트럭 판매가 급증한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가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4등급 중 3번째인 ‘미흡(Marginal)’ 등급을 받으며 제품 이미지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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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9: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주력모델들이 경쟁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데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부재가 주요 원인이다.지난 5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실적은 38만9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6.4%나 줄었다. 안방인 내수에서 8.2%가 감소한데다 북미에서 10% 이상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현대차의 1-5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200만9천여대로 3.6%나 줄었다. 이 상태라면 올해 목표인 505만대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폭스바겐이나 혼다차 등 경쟁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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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0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한 12만604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6만3610대에 그쳤으며, 기아차는 3.9% 증가한 6만2433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쏘나타가 1만8018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12%나 감소했다.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역시 35% 급락한 432대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판매가 늘어난 기아차는 옵티마(국내명 K5) 판매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