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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12개 브랜드, 4그룹으로 나눠 독립 운영

  • 기사입력 2015.06.16 14:41
  • 최종수정 2015.06.17 17:30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2개의 브랜드를 가진 폭스바겐그룹이 각 사를 4개의 사업군으로 구분해 관리할 것이라고 16일 독일 일간 헨델스블라트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대중차 브랜드인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를 하나로 묶어 BMW에서 합류한 허버트 디이스가 맡도록 했다. 허버트 디이스는 올 7월 폭스바겐그룹에 합류할 예정이다.

▲ 폭스바겐그룹이 소속 전 브랜드의 신차를 선보이는 '폭스바겐 나이트' 행사의 한 장면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두가티는 아우디의 CEO 루퍼트 스테들러가 맡으며 포르쉐와 벤틀리, 부가티 등 럭셔리 브랜드는 현재의 포르쉐 책임자인 매티아스 뮐러가 관리한다.

 상용차 그룹인 폭스바겐상용차와 스카니아, MAN은 전 다임러 트럭의 책임자 안드레아스 렌슐러가 맡는다고 신문은 전했다. 폭스바겐AG는 해당 사실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 람보르기니, 두가티의 관리를 맡고 있으며 포르쉐코리아, MAN트럭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가 각각 독립적인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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