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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 신차판매가 처음으로 3천만대를 넘어섰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1일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09만4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연간 신차 판매가 3천만대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들어 중국이 처음이다.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두 자릿수 증가는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참고로 2023년 한국의 신차 등록대수는 175만2천대였다.중국의 역대 최대 신차 판매는 지난 2017년의 2,888만대였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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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9: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인기 중형 SUV 모델Y RWD(후륜구동)의 사운드 시스템을 다운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테슬라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을 비롯한 주요 오디오 브랜드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등 수년에 걸쳐 차량용 고품질 오디오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모델 3와 모델 Y의 경우 13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 2개의 앰프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됐으나,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새롭게 생산되는 모델Y RWD는 서브우퍼 없이 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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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7: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렌터카회사 허츠(Hertz)가 렌터카용으로 구입했던 테슬라 모델 3를 대규모 방출한다.이들 차량은 중고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을 감안하면 최저 1만4,000달러(1,84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는 신형 전기차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허츠는 렌터카의 전동화 전환을 위해 지난 2021년 테슬라로부터 모델3 전기차 10만대를 구매했고, 2022년에는 폴스타의 폴스타2 6만5천대를 구입했으며, 최근에는 테슬라 모델 Y를 추가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허츠는 렌트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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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2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10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모델 3 신모델 판매를 개시했다.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3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국과 유럽 및 세계 다른 지역에서 출시 된 지 5개월 후에 북미에 출시됐다.테슬라 북미 웹 사이트에서 최상위 버전인 모델3 퍼포먼스가 삭제, 현재는 후륜구동 모델과 항속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만 올라와 있다.기본 후륜구동 모델은 3만8,990달러(5,146만 원)부터 시작하고, EPA 추정 주행거리는 272마일이다. 또, 듀얼 모터 AWD는 4만5,99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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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눈길에 갇힌 채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가장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종말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량이라고 소개해 왔다.그러나 최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SNS에 눈으로 덮인 작은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 바퀴가 헛돌아 그대로 갇혀버린 사이버트럭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픽업트럭이 눈길에 갇히는 일은 흔하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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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0: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와 구글 내장 차량에 대한 여러 업데이트를 발표했다.먼저 안드로이드 오토는 전기차가 구글 지도와 실시간 배터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데, 내비게이션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예상 배터리 레벨을 제공하고 경로 상의 충전소를 추천한다. 또 차량에 따라 충전 시간까지 추정할 수 있게 된다.이 새로운 기능은 향후 몇 달 안에 포드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다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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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09: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두 종의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설룬(Saloon)과 스페이스-허브(Space-Hub)라는 이름의 두 콘셉트카는 혼다가 향후 선보일 전기차 라인업인 '혼다 0(zero) 시리즈'의 첫 모델이 될 예정이다.이날 혼다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시리즈는 '얇고(Thin), 가볍고(Light), 현명한(Wise)' 세 가지 핵심 원칙에 따라 개발됐다.먼저 설룬은 스포츠카 스타일의 날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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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08: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해치백 골프로 명성을 다져 온 독일 폭스바겐이 SUV 브랜드로 변신하고 있다.폭스바겐은 9일(현지 시간) 2023년 실적 발표에서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이 전년대비 6.7% 증가한 487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승용부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속적인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공급망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 2022년 판매량이 456만 대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30만대 가량 늘었다.특히, 지난해에는 티구안 같은 도시형 오프로드 차량(SUV) 판매가 전체의 54%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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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08: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인다.BMW 차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BMW의 운영 체제 9(OS 9)을 통해 차내 게임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켜주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올해 안에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이미 BMW는 에어콘솔 게이밍 플랫폼과 협력해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 탑재된 디스플레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차량 내 게임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곧 블루투스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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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모델 Y의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중국의 한 SNS에 공개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주니퍼’로 알려진 새로운 모델 Y는 모델 3 프로토타입에서 도입된 대부분의 변경 사항을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와 여러 해외 외신에 따르면 올해 여름께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새로워진 모델Y에는 모델 3 페이스리프트처럼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며 몇가지 독특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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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7: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Geely)가 새로운 준중형 SUV 보위에COOL(博越COOL)을 시장에 선보였다.이 차량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과 성능의 조화로, 시작 가격이 8만9,800위안(약 1,65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달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한 더 뉴 투싼(2,771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제시됐다.뿐만 아니라 A필러와, B필러, 로커 패널에 기가급 강판을 사용하고,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중을 높이는 등 차체의 안전설계를 대폭 강화해 볼보자동차의 모회사 다운 안전성을 자랑한다.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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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코카인 등의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머스크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우주개발 기업인 스페이스 X 등 많은 기업을 경영하고 있어 향후 사업 운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코카인 외에 LSD와 케타민과 같은 약물을 오락 등의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약물은 미국에서는 주나 목적에 따라서는 합법적인 경우가 많다.하지만 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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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절도율이 2021년 '기아 챌린지'가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이후 1,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유력 언론매체 CNN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상반기에 보험 가입된 현대 및 기아 차량 중 약 1,000대당 1대가 도난당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그러나 2023년 상반기에는 이 비율이 1,000대당 11.2대로 급증, 약 1,020%의 증가율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CNN은 2023년 초 델라웨어, 뉴욕, 워싱턴에서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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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11: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고속도로 주행거리 테스트가 진행된 가운데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매체 일렉트렉은 4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웃 오브 스펙스 모토링'(Out of Specs Motoring)이 진행한 사이버트럭 주행거리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해당 유튜브 채널은 듀얼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123kWh 배터리 완충 상태에서 방전될 때까지 시간당 113km 속도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테슬라는 듀얼 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600마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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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9:45
[M투데이 온라인팀] BMW는 곧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할 M5 F90을 단종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전에, 독일 튜너 만하트가 MH5 900이라는 이름의 마지막 모델을 단 5대만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튜닝한 V8 엔진으로 무려 915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만하트가 만든 5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은 탄소 섬유 인테이크, 새로운 터보차저, 바그너 튜닝 인터쿨러, 카릴로 피스톤, H-샤프트 커넥팅 로드를 추가하는 파워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하드웨어를 추가했다.새로운 하드웨어와 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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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4: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BYD가 2023년 연간 판매 목표 300만 대를 달성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BYD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중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자동차 브랜드이자 제조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했다.12월 판매량은 341,043대를 기록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총 3,024,41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하여 61.9% 급증한 수치이다. 해외 수출의 경우 전년 대비 334.2% 증가한 242,765대를 기록했으며 6개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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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9: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가 최근 자체 개발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전기 세단 ET9을 새롭게 공개했다.ET9는 니오가 지금까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큰 체격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내부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까지 대거 적용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CUV) 형태의 차체는 5,324mm의 긴 전장과 3,250mm의 넓은 휠베이스로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폭과 전고 역시 각각 1,620mm와 2,016m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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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1:50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리 오토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미니밴 메가를 오는 3월 1일 60만 위안(약 1억 1천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리 오토의 메가는 지난해 11월 광저우 모터쇼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원래 출시 일정은 12월이었지만 고객의 요청으로 2열 시트 구성을 추가로 변경했기 때문에 출시 일정을 미뤘다.대형 MPV 세그먼트에 포함되는 리 메가는 전장 5,350mm, 전폭 1,965mm, 전고 1,850mm이며 휠베이스는 3,300mm이며, 항력 계수는 0.215로 양산형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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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 슈퍼카의 새로운 시대를 연 리막이 로보택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가 도움을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리막의 CEO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베라가 로보택시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막이 준비하는 로보택시 서비스의 목표는 접근 가능한 전기 모빌리티 옵션을 통해 "더 많은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215만 달러(약 28억 원) 이상인 네베라의 가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기 슈퍼카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리막은 로보택시가 "자동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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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7: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첫 번째 전기차 SU7을 28일 공개했다. SU는 '스피드 울트라(Speed Ultra)'를 뜻한다.샤오미는 이날 오후 샤오미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에서 첫 작품인 SU7의 실물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향후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포르쉐와 테슬라에 필적하는 ‘꿈의 차'를 만들고 싶다”면서 “향후 15년에서 20년 내에 세계 톱 5의 자동차 메이커 도약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차량은 ’SU7‘이란 이름이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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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3: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판매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차량 4,347대에 대해 후미등이 누수에 취약하여 꺼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다만 이상하게도 랜드로버 측에서는 차량의 오른쪽의 조명에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이 문제는 2023년식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델에만 해당되며, 랜드로버는 2022년 10월부터 144건의 보증 청구를 접수했다고 밝혔으며 2023년 2월에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랜드로버는 물이 유입된 차량의 후미등을 조사한 결과, 차량 오른쪽의 조명과 관련된 불만 사항이 훨씬 더 많이 접수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