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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08:01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자 대상 특별교통안전교육 7개 과정과 긴급자동차 운전자 대상 긴급자동차교육 2개 과정의 수강료를 오는 8월 1일부터 시간당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공단이 실시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은 2002년 정부의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유료교육으로 전환됐다. 이후 최근까지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정책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동결했다. 2018년 인상 후 6년 만에 수강료 인상이 진행된다.음주운전자교육의 경우, 1회반은 12시간 2회반은 18시간 3회반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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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7: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BYD 등 자동차업체 16개사가 중국시장에서 과도한 가격 인하 경쟁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테슬라에서 촉발된 가격 인하 바람은 BYD, 니오 등 중국 자동차업체들로 번지면서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중국 자동차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6일 상하이시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서 16개 자동차업체는 ‘자동차산업의 공정한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수락서’에 서명했다.이 자리에는 중국의 자동차 정책을 담당하는 산업정보기술부 고위 관리들도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BYD와 테슬라, 토요타, 상하이자동차, 지리그룹,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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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5:2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바다 곳곳에 퍼져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는 활동에 나선다.매년 수천만 톤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유입돼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위해 글로벌 환경단체 ‘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오션클린업은 강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단하거나 이미 바다에 축적된 것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해양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의 비영리단체(NGO)다.앞서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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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4:24
[온라인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이 후원하는 ‘2023 친환경연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6층 누리볼룸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 및 에너지 관련 산하기관과 주한 외국공관,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바이오에탄올, 재생합성연료(E-Fuel), 바이오항공유(SAF) 등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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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2/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Sustainable Future)’이라는 한국타이어의 ESG 비전 체계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순환 구조(Eco Value Chain), 지속가능 제품(Sustainable Product), 책임 있는 참여(Responsible Eng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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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9: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데이비드 터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SK온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을 방문했다.미 에너지부가 블루오벌SK에 92억 달러 규모의 조건부 대출을 승인한 직후 담당 부처 고위인사가 직접 건설 현장을 찾은 터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터크 부장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스탠턴에 있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 데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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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는 최근 한·탕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 두 시리즈는 각각 3개씩 총 6개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 시리즈는 50만5,062대, 탕 시리즈는 50만1,662대가 판매됐다.먼저 탕 시리즈는 지난 2015년 6월 6월 선전-홍콩-마카우 국제 모터쇼에서 BYD의 '542 전략' 캠페인으로 출시된 SUV 모델이다.542 전략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 5초, 4륜 구동의 전기차, 100km를 이동하는데 2리터의 가솔린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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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1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정부가 예고한대로 내일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차량 구매 가격이 올라간다.2018년 7월 처음 시행된 자동차 개소세 탄력세율 제도는 정부가 자동차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 등을 위해 승용차 출고가의 5%였던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한 조치다.개소세 인하 혜택 한도는 100만원인데, 한도를 모두 채우면 소비자는 개소세 100만원을 비롯해 이와 연동되는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최대 143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었다.하지만 7월로 들어서는 내일부터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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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10:51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와 신한은행은 올 연말까지 ESG 우수 협력사 대상 저금리 대출을 최대 수백억원까지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해 9월 SK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사에 대한 ESG 진단을 벌여왔다. 진단 등급별로 협력사들은 각각 1.2~2.0% 포인트의 이자를 감면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고, 특히 최우수 등급을 받거나 ESG 등급 상승률이 높은 협력사에 대해서는 SK의 추가 지원을 통해 무이자 대출도 가능토록 했다.SK는 이 같은 대출이자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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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11:3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시 기본운임을 면제(환승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서울 지하철 이용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용무가 있는 경우 게이트에 교통카드만 태그하면 추가 요금을 납부할 필요 없이 환승이 적용될 예정이다.그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실수로 도착역을 지나치거나 화장실을 급히 이용하기 위해서 10분 내 개찰구 밖으로 나갔다 다시 탑승하기 위하여 요금을 추가 납부하는 이용자 수가 수도권 내 일일 4만 명, 연간 1,5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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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정책에 대한 시행효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지난3월 17일 금요일부터 5월 16일 화요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정지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남산 혼잡통행료 징수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근거, 1996년 11월 1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혼잡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아닌 상대적으로 혼잡이 덜한 외곽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차량까지 부과하고 2,000원인 혼잡통행료가 현재 물가수준에 비해 저렴하여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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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7: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23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공항운영 개선위원회의 제2차 회의에서 공항 이용 서비스 개선에 대한 11개 개선과제를 심의하고 정부 및 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제2차 위원회의 주요 심의 내용으로는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였다. 현재 인천·제주·울산공항에만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부터 김포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일정금액(5만원) 이상의 주차요금이 발생하는 경우 하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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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08: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환경부는 노후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환경부는 매연저감장치에 미인증 필터가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전면 실태조사를 위해 지원사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2023년도 지원 예정인 모든 소형 매연저감장치의 성능을 검사했다.조사 결과 모든 제작사의 장치가 입자상물질 저감효율 92.5~99.4%로 인증기준 80% 이상을 충족해 성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 중·대형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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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브랜드 볼보와 포르쉐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신규 등록 통계 기준 지난 5월까지 볼보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4.3% 증가한 7,091대로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포르쉐도 이 기간 27.1% 증가한 5,117대를 판매, 상위권에 진입했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26.2% 증가한 8,289대로 3위에 랭크돼 있지만 연초부터 진행된 대규모 할인판매로 인한 파행적 행태임을 감안하면 볼보가 실질적인 3위라는 게 업계 평가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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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2: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통해 최대 92억 달러(11조9,300억 원)의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블루오벌SK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계기로 미국 내 생산 활동에 한층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SK온은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 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Conditional Commitment)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다. ATVM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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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5: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모든 업무활동에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확립, 안전경영에 주력한다.이와 함께 안전을 보장하는 일터 조성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안전보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안전문화와 시스템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기 위해 중대재해 및 중대법규위반 Zero와 글로벌수준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세부적인 목표도 수립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사업장에 산재돼 있던 안전관리 조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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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5:48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4일과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이 해외 우수 인재 및 현지 전문가와 교류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행사다. 2021년부터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SK이노베이션 주최로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실행원년을 맞아 전력화, 자원순환 등 ‘뉴 그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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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0:2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공표했다.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시정명령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전기차를 제작·수입·판매함에 있어 거짓·과장 및 기만적인 광고 행위를 한 것이 원인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테슬라는 해당 기간 동안 '1회 충전으로 OOOkm 이상 주행 가능' 등과 같은 광고 문구를 사용해 왔다.이는 언제나 환경부 또는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인증 받은 주행가능거리 이상 주행 가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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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09:2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9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국장급 회의를 열고 수소 안전 및 산업분야 정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이노우에 히로(INOUE Hiro) 에너지 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이에 따라 한국의 전략인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과 일본의 전략인 수소기본전략 개정본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국의 안전관리 및 산업정책을 공유했다.한-일 양국은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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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에도 NACS 참여를 제안했다.14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토요타도 테슬라 중심의 NACS 동맹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NACS는 테슬라의 충전소인 '수퍼차저'에 적용된 충전 방식으로 최근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와 같은 미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잇달아 NACS표준을 채택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 마저 테슬라의 NACS 커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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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0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정부가 안전기준을 준수하면 누구나 액화수소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액화수소 전주기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도화한다.현재 국내는 액화수소 관련 제도화된 안전기준이 없어 기업들이 액화수소 사업을 추진하려면 별도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한 실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4일 인천 SK E&S 액화수소 생산시설 구축 현장에서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액화수소 분야 수소 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액화수소 사업 추진 관련 기업들의 규제개선 건의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