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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되는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싹 바뀌나?

  • 기사입력 2024.02.19 08:5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올해 출시할 EV6 페이스리프트의 위장막 차량이 도로에서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의 한 충전소에서 발견됐다.

위장막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새로운 헤드라이트나 새로운 휠을 통해 전면부를 많이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헤드램프가 삼각형으로 변경됐으며, 안쪽 그래픽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가 적용된 것을 보면 EV5와 유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다만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전면부를 수정하는 것 이외에 측면부와 후면부는 커넥티드 디테일이 일부 변경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디자인은 아직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행 모델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만큼 디자인 레이아웃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아의 최신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ccNC 인포테인먼트를 새롭게 탑재해 최신 UI/UX가 적용될 전망이다.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또, OTA 서비스와 무선 카플레이, 빌트인 캠 2, LFA 2, HDA 2, 온 디맨드 기능 등을 포함한 최신 안전 및 첨단 사양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 역시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하는 것 이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기아는 EV6를 보다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LFP 배터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올해 중순 출시 예정이며, 이후 고성능 GT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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