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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는?

  • 기사입력 2024.02.07 09:2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단연 주행거리다.

최근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개발,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주행거리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공기역학적인 부분이나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주행거리가 뛰어난 차량은 무엇일까?

현재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무려 830km를 달릴 수 있다.

819마력을 바탕으로 0-100km까지 단 3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2위는 쉐보레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로 4WT 버전의 경우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가 724km에 달한다.

3위는 미국의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테슬라 모델 S 듀얼 모터 4륜 구동 모델로, 트림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의 경우 최대 724km 가량 주행이 가능하다.

E-GMP 기반 전기세단 아이오닉6
E-GMP 기반 전기세단 아이오닉6

한편, 국산 차량의 경우 현대차의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이 580km의 주행거리를 갖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77.4kWh 배터리 팩을 갖춘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량인 EV6의 경우 498km의 주행거리를 갖춰 2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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