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M(KG모빌리티)가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 써밋’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해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컨셉트카로 모습을 비춘 적은 었었던 써밋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팰리세이드 VIP 패키지에 버금가는 상품성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렉스턴 써밋(Summit)의 실내 사진과 구체적인 사양, 가격 정보가 담긴 문건이 유출되기도 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렉스턴 써밋은 현행 모델의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사륜구동 5인승 사양을 기반으로 하며, STD 및 DLX 트림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KGM 관계자는 "이번에 유출된 문건은 단순히 하나의 시안일 뿐, 결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으며 트림마다 들어가는 구성도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렉스턴 써밋’ 차량에 어떤 트림에 어떤 사양이 들어가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렉스턴 써밋은 4인승 모델로, 2열 전용 모니터와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한 VIP 시트를 탑재하는 등,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플래그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