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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에 6천만원이 넘는 차가 나온다고? ‘렉스턴 써밋’ 이번 달 공개 예정

  • 기사입력 2024.02.05 09: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렉스턴 써밋 (출처: 유튜브 우파TV)
렉스턴 써밋 (출처: 유튜브 우파TV)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레스 라인업으로 대박을 친 KGM(KG모빌리티)가 렉스턴을 기반으로 한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 써밋’을 출시한다.

가성비 SUV로 알려진 렉스턴이지만 카니발 하이리무진, 팰리세이드 VIP 패키지에 버금가는 상품성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KGM 내부 문건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출처: 보배드림
출처: 보배드림

해당 문건에는 렉스턴 써밋(Summit)의 실내 사진과 구체적인 사양, 가격 정보가 담겼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렉스턴 써밋은 현행 모델의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사륜구동 5인승 사양을 기반으로 하며, STD 및 DLX 트림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튜브 채널인 우파TV에서는 렉스턴 써밋의 실차가 공개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렉스턴 써밋 (출처: 유튜브 우파TV)
렉스턴 써밋 (출처: 유튜브 우파TV)

최상위 트림의 기본 사양이 대부분 적용되며, DLX 트림은 2열 언더 서포트, OTT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 한 쌍이 추가된다. 

성능 면에서도 상당한 변화를 거친다. 승차감 위주의 세팅으로 추정되는 파인 튜닝 속업소버 및 코일 스프링, 트레드를 넓혀주는 와이드 스탠스 허브 스페이스가 적용된다.

또 다른 기본 사양인 파워부스터는 출력을 소폭 개선해 주는 사양이며 전용 20인치 5 스포크 휠에 AT 타이어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외에도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가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다. 

출처: 보배드림
출처: 보배드림

한편 렉스턴 써밋의 판매 가격은 STD 6,035만 원, DLX 6,385만 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쟁 모델인 팰리세이드 디젤 4WD 캘리그래피 7인승 VIP 패키지는 6,065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기본 6,250만 원이다.

추가적으로 5년 또는 10만km 품질 보증으로 알려졌으며, 시트를 제외한 특장 사양은 2년 4만km, 시트 같은 경우 3년 6만km 보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설 연휴 전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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