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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계약 시작한다" 소니, 2024 CES서 업그레이드된 '아필라 프로토타입'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24.01.10 16:0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소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필라 프로토타입'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CES 2023을 통해 공개됐던 아필라는 소니와 혼다의 합작으로 설립된 소니혼다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신형 전기차다.

소니는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의 컨트롤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아필라 프로토타입'을 무대 위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새로 공개된 아필라 프로토타입은 기존 모델보다 각종 센서들의 성능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소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D/ADAS를 구축하고, 머신 러닝에 의한 네트워크의 예를 소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다수의 협업도 발표됐다. AI 기술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저 오픈 AI(Auzre Open AI)' 서비스를, 사용자 경험에서는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3.5'를 적용한다.

차량 개발에 있어서는 그란 투리스모로 알려진 폴리포니 디지털과의 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 아필라는 오는 2025년 사전 계약을 시작하며, 2026년 1분기 북미시장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다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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