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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아반떼가 걱정된다. ‘K3 풀체인지(K4)’ 이렇게 생겼다.

  • 기사입력 2023.09.30 12:29
  • 최종수정 2023.09.30 12: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뉴욕 맘모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K3 풀체인지모델 측면 예상 사진
뉴욕 맘모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K3 풀체인지모델 측면 예상 사진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내년 선보일 ‘K3 풀체인지(K4)’ 모델의 측면 예상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근 자동차 전문 유튜버 ‘뉴욕 맘모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K3 풀체인지모델 측면 예상 사진을 공개했다.

코드명 CL4인 기아 신형 K3(K4 변경 예상)는 새로운 섀시와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뉴욕 맘모스’는 해외에서 테스트 중인 스파이샷을 토대로 예상 디자인을 공개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신형 K3의 측면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K3는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과 패스트백 스타일 실루엣,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적으로, 후드로 치켜 올라온 세로형 헤드램프는 최근에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상당히 닮았다.

그래픽에서 잘 표시되지 않지만 기아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와 측면에서 유추되는 라디에이터그릴은 매우 슬림한 타이거페이스 패밀리룩으로 디자인됐다.

프론트 범퍼는 매우 역동적인 디자인에다 허니콤 패턴의 커다란 공기흡입구 적용으로 매우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위로 이동한 윈도우라인(DLO)이 특징인 패스트백 스타일로,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포스가 묻어난다.

특히, 두툼한 중앙 캐릭터라인과 후드라인으로 뻗어나간 실루엣이 스포츠 세단의 면모를 살려주고 있으며, 쿼터글래스는 리어글래스와 맞닿으며 급격히 치솟는 독특한 형태가 적용됐다.

뒷도어 핸들을 필러쪽으로 숨긴 히든 도어핸들도 신형 K3의 독특한 스타일이다.

살짝 엿보이는 후면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도 리어뷰의 세련미를 짐작케 한다.

리어 램프의 내부 그래픽은 수평라인과 신형 셀토스 처럼 빗살무늬 사선 패턴으로 디자인,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매끄럽게 깎인 휠하우증과 기하학적 디자인의 5스포크 휠도 속도감을 더해준다.

한편, 기아 K3 풀체인지는 현대차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돼 차체가 이전보다 대폭 커진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HV, EV, PHEV 등 전동화 라인업도 출시가 예상된다.

기아 K3 풀체인지는 2024년 중반 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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