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온라인팀] 캐딜락 리릭은 2023년 캐딜락 브랜드 최초의 전기 모델로 등장했다. 이후 2024년형 캐딜락 리릭은 새로운 벨로시티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일부 중요한 개선을 단행했다.

해외 언론 GM어소리티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캐딜락 리릭의 2023년형 모델에도 2024년형 모델과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것이라고 발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OTA로 진행되며 2024년형 캐딜락 리릭 AWD 모델에 벨로시티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10.2kg.m의 토크가 늘어나 더욱 강력하고 반응성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의 스포츠 모드가 벨로시티 모드로 대체된다.

벨로시티 패키지를 장착하면 최대 토크는 62.2kg, m의 기존 토크에서 72, 4kg.m으로 향상되며 0-100km/h 가속 역시 4.7초에서 4.4초로 0.3초 단축된다.

추가 토크 덕분에 운전의 즐거움 역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벨로시티 모드 활성화는 리릭의 센터 디스플레이에 있는 드라이브 모델 앱에서 '벨로시티'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캐딜락 리릭에 적용될 벨로시티 업그레이드는 유료로 진행되며 1,200달러(160만 원)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