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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더 필요해?" 신형 싼타페 프레스티지, 이 옵션만 선택해도 충분하다

  • 기사입력 2023.09.20 16:29
  • 최종수정 2023.09.20 16: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에 대한 우려와 달리 계약대수 6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차박 및 레저활동에 용이한 넓은 실내 공간과 깡통 트림부터 풍부한 기본 옵션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가솔린 모델 기준 풀옵션 적용 시 부대비용 포함 6,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옵션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성비로는 깡통 트림에 동승석 8way 전동시트와 하이테크 플러스 등 몇 가지 옵션만 선택해 4,000만원 이내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러한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되면서 가격 차이는 크지 않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선택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신형 싼타페 가솔린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까?

신형 싼타페는 기본 옵션 자체로도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선택이 강요되는 옵션은 거의 없다.

때문에 빌트인 캠 2(45만원)와 현대스마트센스(79만원) 정도만 추가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빌트인 캠 2는 기존 대비 녹화 품질이 향상되고 음성 녹음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후방에 순정 블랙박스를 시제품과 비슷한 비용으로 깔끔하게 탑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이 적용돼 입고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도 제공된다.

현대스마트센스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제공되는 옵션으로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정면대향차/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적용함으로써 고속도로에서 주행 피로를 낮추고, 제동 보조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는 등 안전 사양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두 옵션을 더한 신형 싼타페 2.5가솔린 프레스티지의 차량 가격은 5인승 기준 3,918만원이며, 취등록세를 비롯한 부대비용을 포함하더라도 4,000만원 초반의 가격대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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