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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폭발 싼타페 하이브리드 드디어 나온다...내달 둘째 주부터 출고 개시

  • 기사입력 2023.09.19 16:23
  • 최종수정 2023.09.20 11:4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내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돌입한다.

싼타페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을 발휘한다.

둔턱 통과 시 모터를 제어해 쏠림 현상을 완화시켜는 '이라이드(E-Ride)'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하는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형 싼타페의 라인업은 2.5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현재 계약의 75%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반 내연기관 모델보다 많이 비싼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일반 2.5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391만 원~485만 원 가량이 비싸 초기 구매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 연비는 약 15.0km/L로 2.5 가솔린 터보 모델의 연비에 비해 훨씬 높다. 

초기구매 비용은 내연기관 모델보다 좀 더 비싸지만 고유가 시대에 유지비가 저렴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장기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매우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계약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면서 생산 현장에서는 최근 기존 물량에 더해 증산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는 현대차가 자체개발한 배터리 역시 추가 생산이 가능한지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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