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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 원격진단부터 K딜리버리까지" 기아, EV9 전용 케어 서비스 시작

  • 기사입력 2023.08.08 10:4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The Kia EV9’ 출시를 맞아 EV9 전용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EV9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EV9 전용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관리하는 한편, 정비거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가 났을 경우 자동 긴급 구조 및 사고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정비를 위한 차량 입고, 출고 전반의 케어 서비스도 진행한다.

정비거점 입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의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뒤 고객의 위치까지 다시 탁송해 주는 K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비 기간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필요시 대여차량을 제공한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3년, 6만km 이내 편도 기준으로 최대 6회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아 통합예약센터나 정비거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비 후 차량 출고 시 15일 이내에 모바일 쿠폰도 발급된다. 세차 쿠폰은 3년, 6만km 이내 최대 6회, 차량 충전 쿠폰은 보증기간 경과 전 횟수 제한 없이 발급된다.

아울러 차량 보증기간(5년) 만료 2개월 전 EV9 구매 고객에게 보증만료 도래 안내 및 잔여 무상점검 알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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