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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도 8천만 원짜리 차 나오나? 럭셔리 미니밴 신형 알파드 출격준비

  • 기사입력 2023.07.16 09:21
  • 최종수정 2023.07.16 09:2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토요타 럭셔리 미니밴 신형 알파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토요타 럭셔리 미니밴 신형 알파드 

[M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 자동차가 지난 달에 출시한 신형의 고급 미니밴 4세대 알파드가 국내에도 출시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12일 휘발유-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파드 하이브리드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토요타는 차량 도입에 따른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께부터 신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토요타 본사 홈페이지와 인증 자료에 따르면 알파드는 럭셔리 7인승 미니밴으로 고강성 보디의 TNGA 플랫폼에 2.5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24.1kg.m이다.

신형 알파드 실내
신형 알파드 실내

차체 크기는 길이 4,995mm, 폭 1,850mm, 높이 1,935mm,축거 3,000mm, 공차중량은 2290kg이다.

또, 전륜에 TNGA용의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 미니밴 특유의 불쾌한 진동이나 주행시의 플랫감을 고차원으로 양립시켜 고급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며 2열에는 리클라이닝 발판, 접이식 테이블, 터치스크린, 난방, 마사지 기능 등 고급 미니밴 다운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어린이와 노인의 탑승이 용이하도록 양쪽에서 자동으로 접히는 유니버설 스텝이 장착돼 있으며, 발판이 있는 특수 리프트업 기능이 탑재된 시트도 적용될 수 있어 장애인 탑승을 위한 설계 변형도 가능하다.

현재 신형 알파드의 일본 내 가격은 540만 엔~872만 엔(약 4,915만 원~7,996만 원)으로 국내 도입 시 5천만 원 중반에서 최고 8천만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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