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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등 인기 폭발" 현대차,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 208만대. 전년比 10.8% 증가

  • 기사입력 2023.07.03 17:1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동차는 올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08만1,462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39만6,550대, 해외 판매량은 9.1% 증가한 168만4,912대로 집계됐다.

지난 6월만 놓고 보면, 전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37만5,113대를 기록했다.

이중 국내 시장에선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7만16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1,528대, 아반떼 5,318대, 쏘나타 4,113대 등 총 2만1,450대를 팔았다.

RV는 투싼 4,441대, 캐스퍼 3,900대, 싼타페 3,353대, 팰리세이드 3,164대, 코나 3,162대 등 총 2만57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8,250대, 스타리아는 3,501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5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718대, GV70 4,028대, GV80 2,572대, G90 1,629대 등 총 1만3,838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아이오닉 5 1,297대, 아이오닉 6 491대, GV60 422대 등으로 판매대수가 집계됐다.

지난달 해외 시장에선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30만4,95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이번 달 공개할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하반기에 내놓을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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