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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가 유출했다고? 지리 신형 PHEV 세단 '갤럭시 L6'. 현대차 아반떼급이네

  • 기사입력 2023.06.22 12:1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지리 갤럭시 L6
사진 : 지리 갤럭시 L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Geely)가 출범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갤럭시의 신형 세단 ‘L6’가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를 통해 유출됐다.

갤럭시 L6는 지리-볼보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으로, 당초 올 3분기 출시가 예정된 바 있다.

중국 MIIT에 따르면 갤럭시 L6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82mm, 전폭 1,875mm, 전고 1,489mm, 휠베이스 2,752mm로, 현대차 아반떼보다 약간 큰 수준이다.

사진 : 지리 갤럭시 L6
사진 : 지리 갤럭시 L6

외부 디자인은 좁은 헤드라이트와 전기차와 같이 폐쇄형 그릴, 개폐식 도어 핸들 등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 L7과 공유하는데, 1.5L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90마력, 최대토크 54.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9.11kWh 및 18.7kWh 용량의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 갤럭시 L6는 오는 9월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10~15만 위안(약 1,800~2,70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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