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021년 공개된 뷰익의 엔비전이 슈퍼크루즈 등을 탑재한 새로운 부분변경을 통해  등장한다.

올해 말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엔비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보다 더 큰 그릴과 함께 새로운 뷰익 엠블럼이 적용된다.

헤드라이트는 기존 모델에 비해 더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된다.

내부 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포테인먼트 변경 등이 예상되고 있다.

엔비전 페이스리프트 버전에는 최근 출시된 GM 모델과 같이 슈퍼크루즈 기술을 탑재한다. 뷰익 브랜드에서 슈퍼크루즈를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슈퍼크루즈는 운전대에서 손을 놔도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시스템‘으로 북미지역에서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규제 및 기반 문제 등으로 도입되지 못한 바 있다.

주행 중 운전자의 눈동자가 전방을 주시해야만 켜지는 슈퍼크루즈는 북미의 경우, GM이 매핑한 약 32만km에 달하는 도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중국에서 제작될 2024년형 뷰익 엔비전의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몇 달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