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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미디어업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방송용 차량으로 채택

  • 기사입력 2023.06.15 11:31
  • 최종수정 2023.06.15 11:3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쉐보레 볼트 전기차
쉐보레 볼트 전기차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뉴스 전문 채널인 CNN이 GM(제너럴모터스)과 쉐보레 볼트 EV의 방송용 차량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NN의 브라질 지국인 CNN브라질은 1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에서 쉐보레 볼트 EV 장치를 사용, 보도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NN 브라질은 이번 GM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완전 전기차를 방송용 차량으로 채택한 최초의 저널리즘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

CNN 브라질 관계자는 “이 전례 없는 프로젝트는 CNN 브라질이 전통적인 형식을 훨씬 뛰어넘는 고도로 맞춤화된 상업적 파트너십을 수행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각 브랜드의 목적에 대한 관련성과 준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쉐보레 볼트 EV의 연결 장치가 CNN 본사 부서와 CNN 브라질의 뉴스 룸 간의 정보 교환을 촉진하고 민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지난해 신형 모델이 출시됐으며, 204마력의 출력과 66kWh급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모터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EPA(미국 환경보호청) 기준 416km의 주행범위를 제공한다.

GM 관계자는 “CNN 브라질 같은 큰 규모와 관련성을 가진 방송사가 전기차를 방송용 차량으로 선택한 것은 지구의 탈탄소화 기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오는 2024년에는 전용 얼티움(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이쿼녹스 및 블레이저 전기차가 브라질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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