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보다 비싸네? 북미시장서 공개된 2024년형 K5 가격 살펴보니...

  • 기사입력 2023.06.13 18: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북미시장서 2024년형 K5의 가격을 공개했다.

북미시장서 공개된 2024년형 K5는 현행 모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기 때문에 가격 또한 최소한으로 인상됐다.

먼저 엔트리 모델인 K5 LXS는 2만5,390달러(약 3,259만 원)로 100달러 가량 인상됐다.

 K5 GT-라인의 경우 2만 6,890달러(약 3,387만 원)로 200달러 인상 됐으며, 나머지 트림은 각각 100달러씩 인상됐다.

성능의 경우 기본 모델은 최대 180마력에 최대토크 264Nm를 발휘하는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13.1km/l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한편,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K5의 고성능 모델인 K5 GT는 3만 1,790달러(약 4,081만 원)부터 시작하며 290마력과 421Nm의 토크를 내뿜는 터보차지 2.5리터 4기통 엔진을 갖추고 있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루며 복합 연비 11.4km/l을 달성했다.

K5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3만달러 대 최고 중형차 중 두 번째로 K5를 꼽힐 만큼 현지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은 차량으로 분류되고 있는 차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 저렴한 가격 등은 현지 젊은 운전자들에게 인기 있는 3대 요소"라며 "2030대 운전자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만큼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하여 젊은 층의 가격 부담을 줄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