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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관리도 필수다! LG에너지솔루션, 수입차 딜러사와 배터리 관리사업 확대 협력

  • 기사입력 2023.06.09 14:4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수입차 딜러사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들과 ‘비-라이프케어(B-Lifecare) 서비스 제공과 신규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참여 업체는 아우토플라츠, 마이스터 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 오토모빌, 아우토반브이에이지, 지오하우스, G&B 오토모빌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비-라이프케어는 배터리 성능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운행습관이나 배터리 잔량에 따른 실시간 주행거리, 전비변화, 스트레스 관리점수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차량 배터리를 관리하고 운전습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배터리의 잔존 성능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배터리 평가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전기차를 운영하고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약을 맺은 7개의 수입차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에 해당 서비스를 탑재하고,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하는 배터리정보수집장치(OBD)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엔솔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적으로 전기차 운영의 안전성, 배터리 잔존가치 보존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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