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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EV, 역대급 경쟁자에 바짝 긴장! 멕시코 공장서 등장한 이쿼녹스 EV 데뷔 임박

  • 기사입력 2023.06.08 07:29
  • 최종수정 2023.06.08 07: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올가을에 출시할 2024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쿼녹스 EV가 멕시코 공장 생산 라인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멕시코 공장 생산라인서 목격된 이쿼녹스 EV는 초기 시험 생산이거나 최종 테스트 및 조립 라인 구성을 위해 생산되는 차량의 소규모 배치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2024 이쿼녹스 EV는 약 3만달러(약 3,918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순수 전기차로 많은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차량이다.

GM의 멕시코 라모스 애리즈페 공장에서 이미 이쿼녹스 EV를 생산 중이며, GM은 수출용으로 하루에 100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쿼녹스 EV가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면 트림은 1LT, 2LT, 3LT, 2RS, 3RS 등 모두 5가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본 사양은 GM 얼티밋 전기모터를 제공하며, 옵션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사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시 280마일(약 450km)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은 전륜구동의 경우 210마력과 242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제공하며, 사륜구동은 290마력과 346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트림과 구성에 따라 250마일(약 402km), 280마일(약 450km), 300마일(약 482km) 등으로 나뉜다.

내부에는 여러 보관 옵션이 있으며 뒷자석을 접으면 넓은 화물실도 생긴다. 또한 최대 150kW의 표준 DC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춰 10분 안에 112km까지 달릴 수 있는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이쿼녹스 EV가 한국에 출시된다면 현대의 코나 EV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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