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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개별 브랜드로 나뉜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 도입

  • 기사입력 2023.06.02 19: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는 브랜드의 고유한 개성을 확장하고 회사의 비전을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JLR이라는 이름 아래 레인지로버와 디펜더, 디스커버리, 재규어 등 4개의 개별 브랜드로 나뉘어 각각의 개성과 선호도, 목적을 가진 개별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은 앞서 공개된 ‘리이매진’ 전략의 다음 단계에 해당한다.

사진 : 재규어 I-Pace
사진 : 재규어 I-Pace

리이매진 전략은 2030년까지 전기차 중심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규어는 오는 2025년부터 100%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며,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 등 3개 브랜드를 통해 각각 최소 하나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근 재규어를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는 준비 과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한국 시장 내 재규어 리테일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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