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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소유주라면? 캠핑, 더 이상 귀찮지 않아요!

  • 기사입력 2023.05.23 14:2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코로나 19가 종식되면서 캠핑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캠핑을 가려면 텐트나 기타 짐을 가지고 떠나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다.

이 같은 불편함을 줄이고자 많은 사람은 카라반이나 캠핑밴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픽업트럭의 소유주라면 캠핑을 가면서 적재함에 캠핑용 캐빈을 올려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외국의 스카웃 캠퍼스(Scout Campers) 라는 회사에서 만든 툭툿(Tuktut) 캠핑카라는 제품은 포드 레인저, 매버릭, , 지프의 글레디에이터 등 픽업트럭의 데크에 캠핑용 캐빈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캐나다의 툭툿 노가트 국립공원(Tuktut Nogait National Park)에서 따온 이름의 이 제품은  외부 너비와 높이는 1m 83cm, 내부 바닥 길이는 1m 51cm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실내에는 차양 유리와 더불어 잠을 잘 수 있는 침대 매트리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휴대용 발전기도 있어서 자연속에 들어가 있어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스카웃 캠퍼스는 이러한 모듈식 캐빈 시스템을 1만 6,500달러(약 2,162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스 기어’라는 업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사용자를 위한 서랍 장비들을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다.

스카웃 캠퍼스의 모듈형 캠핑 캐빈은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올해 3분기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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