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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로 더 편리해졌다" LG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출시

  • 기사입력 2023.04.11 10:1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가 사용은 더욱 편리해지고 디자인은 한결 심플해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4월 중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중앙의 조작부인 ‘퀵 컨트롤(Quick Control)’에 4.3인치 풀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차세대 워시타워다. 

LG전자는 워시타워를 손쉽게 조작하도록 세탁·건조 코스, 옵션 등 여러 개의 버튼을 없애 깔끔한 디자인으로 신제품을 완성했다. 

고객은 화면을 터치해 원하는 코스와 옵션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상태, 추천코스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세탁이 더욱 쉬워진다.

또한, 워시타워 중앙의 조작부를 분리형 제품보다 약 100mm 높게 설계해 허리를 숙이거나 손을 멀리 뻗지 않아도 편안하게 세탁건조기 조작이 가능하다.

신제품의 ‘자동세제함 플러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는데, LCD 화면에서 원하는 세제를 선택하면 워시타워가 세탁물의 재질, 무게,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투입해 준다. 

섬유유연제통에도 고객의 필요에 따라 유아세제 등 또 하나의 세제통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세제를 두 개의 세 제한에 구분해 넣을 수도 있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 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 LG전자는 트롬 세탁기에 이어 4월 중 워시타워에도 세탁 시 발생하는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표준코스 대비 70% 줄여주는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의 하단 세탁기는 25kg, 상단 건조기는 21kg으로 모두 국내 가정용 세탁건조기 중 최대 용량이며,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스팀 기능이 포함된 모델은 429만원, 스팀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은 399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 출시 3주년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기획모델(모델명: W20WZNM, W20WHNM)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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