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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가속화 하는 아우디, A3 대체할 전기차 내놓는다.

  • 기사입력 2023.03.20 16:28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아우디가 A3와 비슷한 크기의 보급형 EV를 3년에서 4년 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A1이 단종될 예정이고 Q2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A3를 대체하는 전기차를 출시한다면,  그 차량이 소형 라인업의 유일한 모델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전기차는 폭스바겐 그룹이 개발하여 2026년에 내놓을 SSP 플랫폼이 탑재되며 주행거리도 600km 이상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폭스바겐 그룹 SSP 플랫폼
사진 : 폭스바겐 그룹 SSP 플랫폼

SSP  플랫폼은 MEB와 PPE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이자 완전히 디지털화된, 고도로 확장가능한 메카트로닉스 플랫폼이다. 

미래에는 그룹 산하 전 브랜드의 모든 세그먼트 모델을 SSP에 기반해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4천만 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차량은 A3의 이름을 유지할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26년부터 전기차만 출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연스럽게 A3가 차를 대체하게 되기 때문에  A3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갈 확률이 높으며 만약 A3의 이름을 가져간다면 A3 이트론이나 아우디3E 등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단일 모터 RWD와 듀얼 모터 AWD 형태 2가지가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로백 3.8초 미만의 고성능 모델인 RS3 E-트론도 뒤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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