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브라질에서 소형 SUV 크레타 N 라인 기반의 한정판 ‘나이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나이트 에디션은 기존 크레타 N 라인의 크롬 요소 대신 배지를 포함한 차체의 모든 부분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라이트에도 동일한 테마가 적용됐으며, N 라인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역시 글로시 블랙으로 마감됐다.
외장과 같이 블랙 테마로 제공되는 실내 인테리어는 곳곳에 위치해 있는 레드 스티치가 포인트다.
이와 함께 특별 도어 사이드 실, 파노라마 선루프, 8스피커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비롯한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안전 사양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2.0L MP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67마력, 최대토크 20.6kg.m의 힘을 발휘한다.
크레타 N 라인 나이트 에디션은 90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브라질 시장 기준 판매 가격은 18만1,490헤알(약 4,480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