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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만대 팔린 홍광미니 넘는다. 바오준 ‘옙’ 벌써 ‘빅 히트’ 예감

  • 기사입력 2023.03.20 14:13
  • 최종수정 2023.03.20 14:15
  • 기자명 이정근 기자

[M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베이징기차(SAIC), 울링(SGMW)의 3사 합작사인 바오준(Baojun)이 만든 소형 전기 SUV인 ‘옙(Yep)’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이미지가 공개됐다.

2도어 소형 SUV인 바오준 옙은 포드 브롱코와 비슷한 깔끔한 이미지로, 벌써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SAIC-GM-울링 합작사(JV)인 바오준은 지난 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홍광 Mini를 출시한 회사다. 이 차는 지난해 5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중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10% 가량을 차지했다.

100% 전기차인 울링 홍광미니는 시작가격이 539만 원 정도로, 2020년 출시 후 2021년과 2022년에 중국에서 테슬라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차는 14가지의 변형모델로 제공되며 차체 크기는 길이 2,920mm, 넓이 1,493mm, 높이 1,621mm의 초소형 전기차다.

바오준은 홍광 미니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 바오준 ‘옙(Yep)’ 미니 전기 SUV를 오는 4월 출시한다.

바오쥔 옙은 길이는 3,381mm, 넓이 1685mm, 높이 1721mm 크기의 2도어 초소형 SUV다.

후륜에 싱글모터를 탑재, 최고시속이 100km 정도이먀, LFP(리툼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03km를 주행할 수 있다.

‘옙’ 미니 전기 SUV는 4월 중 공식 데뷔한 뒤 5월부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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