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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폰, 작년 약 1,200만대 판매. 세계 점유율 80%

  • 기사입력 2023.03.06 14:5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 5G 폴더블 폰
삼성 5G 폴더블 폰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amsung)이 2022년 접이식 스마트폰인 폴더블 폰을 전 세계에서 전체의 80%인 약 1,20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1,420만 대의 폴더블 폰이 출하됐으며, 이중 삼성이 약 80%를 차지했고 이 외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틈새시장에서 중국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호노르 등이 판매량을 늘렸다.

폴더블 폰시장은 2022년 4분기에는 출하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연간으로는 좋은 결과를 보였다.

예측기관들은 2023년에는 폴더블 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000만 대에 이르고 이 중 삼성은 5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폐막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가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s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업체들이 폴더블 폰을 내놓고 있어 시장이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5G 스마트폰 비중도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62%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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