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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바뀐 신형 프라우스, 빠르년 내년 상반기 국내 상륙

  • 기사입력 2022.11.16 16:14
  • 최종수정 2022.11.16 16:5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효율적인 연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던 프리우스의 5세대 신형 모델이 2015년 4세대 모델 출시 후 약 7년 만에 일본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등장한 차량으로, 출시 직후 최근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프리우스는 기존 4세대와 비교해보면 내외관에 많은 디자인 변화를 시도했으며,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를 공개한 후 올 겨울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봄 플러그에는 하이브리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본에 이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리우스 5세대는 토요타의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외관은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 콘셉트로 프리우스 고유의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했다. 

토요타 관계자는 “2세대 TNGA 플랫폼이 코너링시 반응성을 향상시키고 직선 주행을 위한 안정성 또한 향상 시킨다”고 밝혔다.

5세대 프리우스는 일본에서 두 개의 파워 트레인이 발표됐는데, 첫 번째는 2.0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고출력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으로 이전과 동일 수준의 연비와 최대 223마력의 출력을 갖췄다.

두 번째 파워 트레인은 2.0리터와 1.8리터 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로 토요타의 시리즈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2.0리터 버전의 경우, 193마력으로 출력이 대폭 상승했다. 이 모델은 E-Four 전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있어 마찰이 적은 노면에서 더 나은 성능과 코너링시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5세대 신형 프리우스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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