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밀턴 시계'가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美 '해밀턴 시계'가 할리우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 차진재 기자
  • 승인 2020.08.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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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Hamilton)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할리우드 영화에 유독 자주 등장하는 시계 브랜드가 있다. 바로 미국의 뿌리를 두고 있는 '해밀턴(Hamilton)'이다.

해밀턴 시계가 할리우드 영화에 너무 자주 등장하다 보니 자칫 'PPL 광고'로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할리우드와 해밀턴의 관계를 '단순 광고'로 바라보기에는 둘 사이의 관계가 너무나도 돈독하다.

해밀턴은 할리우드 영화계의 심장부에 선 시계 브랜드다. 지난 1932년 영화 <상하이 익스프레스(Shanghai Express)>에 처음 등장한 후 오늘날까지 5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영화계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해밀턴은 영화 속 인물이 지닌 특성을 대변할 만한 시계를 제작한다 

해밀턴은 영화 제작의 초기 단계부터 영화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영화에 어울리는 시계를 선정 또는 자체 제작에 들어간다. 영화 속 해밀턴 시계를 단순 광고로 보기 힘든 이유다. 

해밀턴 시계가 영화 한 편에 등장하기까지는 수개월의 시계 개발 및 수정 과정이 소요되며, 그 결과 영화 속 인물이 지닌 특성을 대변할 만한 시계가 탄생하게 된다. 

벤츄라(Ventura)

할리우드 영화 속 등장한 대표적인 해밀턴 시계를 몇 가지 살펴보자. 1961년 <블루 하와이(Blue Hawai)>에서 엘비스 프레슬리가 아이코닉 모델 '벤츄라(Ventura)'를 착용하고 등장했고, 해밀턴은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후 해밀턴은 영화계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블록버스터나 유명 배우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영화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인터스텔라(2014)', '마션(2015)',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 (2019)' 등 다양한 영화에 해밀턴 시계가 등장,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화 <인터스텔라 中 > 

무려 80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할리우드 영화계와 긴밀하게 협력해온 해밀턴은 앞으로도 영화 속 특별한 존재로 업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189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에서 탄생한 해밀턴 브랜드는 스위스의 정확성과 아메리칸 스피릿의 독특한 조합을 바탕으로 시계 애호가들을 위한 시계 컬렉션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서 해밀턴 시계는 공식 수입사인 스와치그룹코리아가 수입, 백화점을 포함한 모든 공식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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