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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007 신작' 개봉 앞두고 '씨마스터 300M 제임스 본드 넘버드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20.08.14 12:07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제임스 본드 넘버드 에디션(James Bond Numbered Edition)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007 No time to Die,2020)'에 등장할 새로운 '씨마스터 에디션'를 출시했다. 
  
오메가 씨마스터 시계는 1995년 개봉한 '007 골든아이'부터 2015년 '007 스펙터'까지,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한 본드 시리즈에 등장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메가는 영화 속 첩보요원 제임스 본드가 착용하는 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십 년간 '오메가 x 007' 콜라보로 깊은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왔다. 이에 오메가는 '007 신작' 개봉과 더불어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둘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로 했다. 

새롭게 추가된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제임스 본드 넘버드 에디션(James Bond Numbered Edition)'은 한정판 모델로 출시되진 않았지만 고유 넘버가 동일하게 새겨진다. 

또 플래티넘 케이스를 적용, 다이빙 스케일(Diving Scale)에도 양각 처리된 플래티넘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눈부신 외관을 자랑한다. 다이얼은 블랙 에나멜 다이얼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을 뒀다. 

오메가 제임스 본드 에디션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얼에 새겨진 소용돌이 형상의 '건 배럴(Gun Barrel)'이 꼽힌다. 

이번 넘버드 에디션에도 소용돌이 형상으로 멋스럽게 장식한 다이얼을 살펴볼 수 있으며, 12 방향에는 제임스 본드 가문의 문장을 형상화한 아워 마커로 제임스 본드 에디션만의 가치를 더했다. 

또 핸즈와 인덱스 마커는 18K 화이트 골드 소재를 적용, 케이스백에도 제임스 본드 가문의 문장으로 멋스럽게 장식했다. 

무브먼트는 오메가의 인하우스 무브인 8800을 베이스로 한 'Cal.8807'이 탑재되며, 진동수는 3.5Hz, 파워리저브는 55시간이다. 

오메가 제임스 본드 넘버드 에디션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블랙 러버 스트랩과 나토 스트랩이 함께 제공되며, 5년 국제 품질 보증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국내 출시가는 6,490만 원로 특별 에디션 모델답게 높은 가격대에 책정됐지만, '007 매니아'라면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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