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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16: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GM)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벌이고 있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했다.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한국GM 노조 부평·창원·사무·정비지회 등에 소속된 조합원 7,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에서 6,329명이 찬성해 찬성률 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전체 조합원 중 6,797명이 참여해 89.2%의 투표율을 보였다.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 6월 23일부터 이날까지 사측과 11차례 교섭을 진행해왔으며, 투표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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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09: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한 가운데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4일부터 20일까지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성실교섭 기간을 갖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노사는 지난달 30일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한 지 2주만에 교섭에 나선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3차 교섭에서 사측이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으나 사측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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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6: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일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현대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한 노동 쟁의조정을 진행한 결과, 양 측의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 조정 중지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차 노조는 쟁의행위를 벌일 수 있게 됐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3차 교섭에서 사측이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으나 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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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08: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지난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4만8,599명 중 88.7%인 4만311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83.2%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완료되는 12일 이후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노조는 8일 집대위 출범식 및 교섭결렬 보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 노조가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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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08: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2일, 5일 등 총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6,613명 중 76.5%인 5,84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투표에 참여한 인원 중 약 77%가 찬성한 만큼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노조는 곧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중노위가 조정중지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9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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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0: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2,165명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57.5%가 찬성함에 따라 파업할 수 있게 됐다.노조는 사측이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바이벌 플랜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출 부진과 닛산 로그 위탁생산 종료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8년 만에 적자를 기록, 경영 위기에 봉착하자 강도 높은 자구책인 서바이벌 플랜을 마련했다.우선 고정비 삭감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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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야 하는 한국지엠 노사가 이르면 다음주에 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향후 투쟁지침을 논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출근투쟁을 벌인다. 다만 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는 차기 쟁대위가 열리는 8일까지 유보하기로 했다.또 노조는 사측에 추가 교섭을 요청했으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정확한 차기 교섭 일정은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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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한국지엠 노사가 25일 2020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업계는 노사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기 때문에 잠정합의안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쟁점사안이었던 임금협상주기 변경안에 대한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면서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한국지엠 노사가 이같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사이 기아자동차 노조는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기아차 노조는 당초 지난 24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사측이 교섭을 요청함에 따라 부분파업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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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2: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제너럴모터스가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0일 오후 4시 12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 오는 25일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총 16일간 부분파업을 벌이게 됐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13일에 부분파업을 벌인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 16일 부분파업을 지난 20일까지 연장했다.무엇보다 GM이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하게 압박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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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21: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과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나서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상생하기 위해 통 큰 양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성명을 내고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장이 악화되면서 부품업체들의 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완성차업체들의 노사분규로 생산차질이 계속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상생을 위한 산업평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한국지엠은 오랜만에 확보한 경쟁력에 힘입어 물량이 없어 판매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 중심 SUV수출 주문이 확대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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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 5사 중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올해 임단협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그러나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가 파업 등 투쟁을 진행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6일, 9일, 10일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인 지난달 30일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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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1: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또 파업을 보류했다.22일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전면적인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대신 23일부터 다음 쟁의대책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잔업 및 특근 거부 등으로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또 23일에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 임금·단체협약 보고대회를 열고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가 각각 4시간가량 일을 하지 않으면서 대회에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조 집행부 간부들은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등지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농성을 벌인다.이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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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16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5일 제5차 중앙 쟁의대책위원을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이르면 다음 주에 열리는 18차 교섭에서 회사제시안에 따라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대신 노조는 한국지엠 미래발전 전망 쟁취와 조립2부 부당 징계 철회를 위한 전 조합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교섭 과정에서 일부 부서 근로자 33명이 협의 없이 징계를 받아 항의하는 차원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또 노조는 사측이 제조과정을 평가하는 글로벌 생산시스템(GMS) 수검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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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7: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했다.24일 중앙노동위원회는 2차 조정회의를 열고 한국지엠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조정을 논의한 끝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중노위는 지난 14일에 열린 1차 조정회의에서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파업을 벌이면 국민 여론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 집중 교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노조의 반발에도 조정기일을 연기했다.그러나 중노위는 2차 회의에서 노사 간 견해차가 커 조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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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했다.24일 중앙노동위원회는 2차 조정회의를 열고 한국지엠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조정을 논의한 끝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중노위는 지난 14일에 열린 1차 조정회의에서 조정기일 연기라는 결정을 내렸다.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파업을 벌이면 국민 여론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 집중 교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조정기일을 연기했다.노조가 “충분한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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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1: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노사가 지난 21일 2020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2년 연속 무분규로 마련된데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차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영실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업계는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최종가결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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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16: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 임단협 관련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총 6,955명이 투표, 이 중 80.0%인 6,225명이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이번 결과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곧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릴 경우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다.지난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0 임단협에 돌입한 한국지엠 노사는 9월 2일까지 총 9차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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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초 군산공장 폐쇄로 촉발됐던 노사간 갈등이 지난 4월 극적으로 봉합된 지 약 6개월 만에 한국지엠이 다시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졌다.지난 2일 한국지엠 이사회가 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이 발단이 됐다.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은 지난 7월 GM해외사업부문 배리앵글 사장이 발표한 한국지엠 투자계획 중 하나로 당시 GM 본사는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와 수출물량 확대, 차세대 컴팩트 SUV들의 한국지엠에서 개발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한국 내 설립과 R&D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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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6:2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노조가 결국 파업에 돌입한다.지난 7일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오는 10일과 14일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주 하계휴가 중에도 실무교섭을 이어갔음에도 사측이 여전히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요구안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단체교섭 타결을 위해 참고 기다리며 사측에게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밝혔다.이어 노조는 “이제는 사측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된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초 중앙노동위원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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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9: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단체 교섭 타결 한 달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4일부터 3일간 부분파업 시행을 결의하고, 금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시점에서 사측이 무리한 직무 도급화를 강행했고, 근로자가 분신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사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도급화 반대는 쟁의행위의 정당한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법률이 정한 교섭절차와 조정신청,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통한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