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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0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아 온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개최됐으나 방향성 조차 잡지 못하고 오는 3월로 결론을 미뤘다.첫 번째 회의에서 3년을 끌어 온 만큼 판단을 내릴 데이터가 현실성이 없어 최근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데 그쳤다. 3월에 심의위가 결론을 낸다 하더라도 새로운 장벽인 ‘사업조정’까지 신청돼 있어 대선이 끝난 후에도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중고차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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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1: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재로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가 참여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발족, 논의를 거듭했지만 상생안 도출이 불발되면서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결국 중고벤처기업부가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공을 넘겼다.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심의위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고려, 내년 1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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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0: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년부터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23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산업발전포럼에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2022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과 물리적 공간 확보 등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만기 회장은 “중고차판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된 지 3년이 다 돼가는 상황에서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입에는 법적 제한이 전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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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9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소비자의 권익 침해 방지를 위해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 허용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대기업의 중고차 거래시장 진출 검토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자기 차량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인 387만대에 달했다”며 “소비자의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기업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 허용 여부를 하루빨리 결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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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열린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출 중재에 실패, 손을 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지막 남은 법적 절차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넘기는데 머뭇거리자 자동차업체들이 단체로 압박에 나섰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관련 조속한 절차 진행 건의서’를 제출했다.여기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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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6: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한국에서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테슬라 차량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채 2만대에도 못 미치지만 신차 판매의 선순환을 위해 재빨리 중고차시장에 뛰어들었다.수입차는 중고차시장 진입장벽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중고차사업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오프라인 매장도 없이 홈페이지에 중고차 매뉴만 개설하고 중고차 판매업체인 오토플러스를 통해 상품화하고 전시, 판매를 한다.토요타나 혼다, 짚 등 준비가 안 된 서너 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수입차브랜드들이 인중중고차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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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2: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놓고 협의를 벌여왔던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가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3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해 중고차산업발전협의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의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 협의 내용 등을 공개했다.중고차산업발전협의회 좌장을 맡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는 “6월부터 2개월 가량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다”며 “합의안이 끝내 결렬된다면 중소벤처기업부로 넘겨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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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15: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논의가 막바지를 치닫고 있다.중고차업계가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 자체는 동의하지만 연간 몇 대를 판매할 지에 대한 쿼터량을 놓고는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12일 열린 을지로위원회의 중고차산업 발전협의회 실무위원회 7차 회의에서는 양측이 대기업의 중고차 판매 쿼터를 놓고 대립하면서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실무위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양 측은 2022년 5%, 2023년 7%, 2024년 10% 등 연차적으로 판매량을 늘리는데 합의했으나 판매기준에 이견을 보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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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4:5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9일 공식 출범한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 정부가 참여하는 '자동차 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본격적인 실무 회의를 통해 의견을 좁혀가고 있다.협의회는 지난 15일 국회 본관에서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실무위원회 1차 회의를 가진 데 이어 24일 2차 회의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기업의 중고차 취급 물량 및 범위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는 중고차시장에 진출하더라도 5년. 10만km 이하의 인증중고차만 매물로 취급하고, 이 조건을 넘어서는 차량이나 기준 연한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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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17: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공식기구가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중고자동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이학영 의원, 이용우 의원, 김경만 의원, 박영순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임한규 상근부회장,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장남해 회장,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곽태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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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3: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가 교통연대의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22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에 진행된 교통연대의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운동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총 9개 기관 연합체로 지난 2019년 3월에 발족했다.또 교통연대는 시민교통안전협회, 교통문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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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3: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교통·자동차 전문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가 정부에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을 하루 빨리 허용하라고 촉구했다.9일 교통연대는 3년째 표류하고 있는 완성차업계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 허용 여부를 하루빨리 결론 내야 한다고 정부에 중고차 시장 전면 개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교통연대는 “지난해 중고차 시장 거래는 258만대로 수요와 공급의 주체는 자동차 소유주라는 것을 고려하면 연 500만여명에 달한다”며 “결국 정부의 방치와 정보의 비대칭 구조로 소비자 피해는 반복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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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17: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에 따른 상생안 마련을 위한 '중고차 상생협력위원회'가 중고차매매업계의 불참으로 출범도 못하고 무산될 상황에 처했다.업계에 따르면 1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던 중고차 상생협력위원회 발족식이 중고차매매업계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했다.이날 발족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대표와 권칠승 중고벤처기업부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국산. 수입차업계 대표, 중고차매매업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중고차매매업계가 돌연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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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매매업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가 2019년 2월 업종 제한기간이 만료됐다.대기업이 합법적으로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게 되자 현대자동차는 곧바로 중고차업 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부는 신청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그동안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문제는 동반성장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를 거쳐 여당내부에서도 논의가 진행됐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동반성장위는 중고차업계가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을 내자 2020년 11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