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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6: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내수에서 선전했음에도 파업으로 인한 수출부진으로 12% 감소했다.4일 한국지엠은 2020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11.7% 줄어든 36만8,45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8.5% 늘어난 8만2,954대를 기록했다.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18.5%, 46.4% 감소하면서 승용부문 판매가 29.4% 줄었으나 2만887대를 기록한 트레일블레이저와 4,035대를 기록한 트래버스를 앞세운 RV부문이 2배가량 증가한 3만3,268대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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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16: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시장 비수기에 수출 부진까지 겹치면서 8월 글로벌 판매량이 7570대로 전년 동기대비 41.7%나 감소했다.내수시장은 8월 휴가시즌과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6104대로 전년 동기대비 21.5%, 수출은 1466대로 71.9%가 각각 감소했다.지난 7월 신모델이 출시된 신형 SM6는 본격적인 판매가 지연되면서 지난 달 562대 판매에 그쳤고 QM6는 3317대로 전월대비 25.7%가 늘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6.4%가 감소했다.QM6는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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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5: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1일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31.9% 줄어든 8,25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판매 프로모션 강화로 내수판매가 회복세를 보였음에도 유럽 지역 봉쇄 조치 장기화로 인한 수출 부진이 지속됐다.지난달 쌍용차는 내수에서 25.0% 줄어든 7,575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4월과 비교하면 25.9% 늘어난 것이다.쌍용차는 “판매 프로모션 강화로 계약이 전월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는 전월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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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2: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다음 달 말 종료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다만, 인하혜택 폭이 상반기 70%에서 30%로 줄어든다.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달 29일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정부는 코로나19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향후 경제여건 경기 여건 이 완만한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등 제약요인은 상존하고 있어 자동차 내수 진작을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올 연말(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적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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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6: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수출부진 등으로 매출액은 16.4%, 영업이익은 40% 이상 급락했다.지난 2014년 이후 최악의 실적으로, 아직도 2019년 임단협이 타결되지 못한데다 수출마저 불투명상 상태여서 경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공개한 '2019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조6,777억 원으로 전년대비 16.4%가 줄었다.이 가운데 완성차 부문은 3조7,073억 원으로 18.1%, 서비스 부품은 6,659억 원으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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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09: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해 말 창원공장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대량 해고한 가운데 모기업인 미국 GM(제너럴모터스)가 시간급 직원들을 대거 정규직으로 채용한다.GM은 15일(현지시간)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의 조립공장에 근무 중인 1,350 명의 시간급 직원을 2020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대상은 미시간, 인디애나, 뉴욕, 텍사스, 테네시, 미주리, 캔자스, 켄터키에 있는 총 14개 공장에 근무 중인 시간제 근로자들이다.GM은 이달 초 플린트 지역 255명, 랜싱지역 10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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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5: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본잠식 상태로 경영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지난해에도 수출부진에 발목이 잡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판매는 13만2,799대로 전년도의 14만1,995대보다 6.5%가 감소했다. 지난 12월에는 내수 1만0,574대, 수출 2,349대를 포함, 총 1만 2,923대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8.8%가 줄었다.쌍용차는 지난해에도 내수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2%가 줄어들긴 했지만 10만7789대로 2016년 이후 4년 연속으로 10만대 돌파를 이어갔다.하지만 수출은 전년 대비 무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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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10: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 관련 지수가 모조리 뒷걸음질쳤다. 내수 및 글로벌시장 판매 부진으로 생산과 내수, 수출 등에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자동차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완성차 5사와 타타대우, 대우버스 등 7사의 생산량은 402만8,724대로 전년도의 411만4,913대보다 2.1%가 감소했다.이 중 승용은 366만1,620대로 2.0%, 상용차는 3.3%가 각각 줄었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 2015년 455만5,957대로 피크를 기록한 이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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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17:3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 3분기 세금을 제외한 순이익은 3,060억 원, 기아자동차는 2,978억 원으로 양 사를 합친 순이익은 겨우 6,038억 원이었다.이는 미국 SNS 업체인 페이스 북의 5조8,000억 원의 10분의 1, 삼성전자의 13조1,507억 원의 20분의 1 수준이다.쌍용차도 이 기간 18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한국 자동차업체들이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외자계 3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현대. 기아차의 경우, 이정도 실적으로는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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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17: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 내수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수출물량이 급감해 적자를 기록했다.28일 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쌍용차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6,9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21억원과 17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글로벌 판매대수는 7만645대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 내수는 5.5% 증가한 5만6,469대, 수출은 29.6% 감소한 1만6,878대를 기록했다.지난 5월부터 판매된 G4렉스턴과 티볼리의 활약으로 내수실적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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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5:44
한국지엠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5.9%가 감소했다. 내수는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한국지엠은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30만7879대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5.9%가 감소했다. 이 중 내수는 7만1357대로 0.8% 감소에 그쳤으나 수출은 23만6522대로 7.4%나 감소했다.러시아에서의 쉐보레 판매 중단이 주요 원인이다.내수 판매는 경차 스파크가 모델 체인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15.3%, 준중형 크루즈는 1.7%, 중형 말리부는 5.9%, 준대형 알페온은 22.5%가 줄어드는 등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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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2: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한 국산차 4사가 올들어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일본과 미국 등 경쟁업체들에 밀리면서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정부는 국산차 수출부진이 심각해지자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있으나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2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74만647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7%, 기아자동차는 47만4520대로 5.1%가 각각 줄었다.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도 9만966대와 1만9895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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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17: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 경제위기로 인한 전반적인 수출부진에도 불구, 올해 신차 수출액(부품 포함)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74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22일 열린 업종별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에서 자동차업계는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부문의 올 하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37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상반기 수출 호조로 연간기준으로는 전년대비 9.2%(63억달러) 증가한 74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완성차 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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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07: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자동차업체들의 대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해 말부터 전 세계에서 생산 정상화를 되찾은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미국에서의 대 반격과 유럽과 한국, 중동 등지으로의 수출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지역에서의 생산 능력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 일본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판매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토요타는 지난 1월부터 미국 공장의 생산량 확대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엔고로 인한 일본에서의 수출부진을 미국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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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3:52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 11월 글로벌 판매량이 수출부진으로 전월대비 `16.4%가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11월 판매량이 내수 7천759대, 수출 9천509대 등 총 1만7천268대로 전월의 2만651대보다 16.4%가 줄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전체적인 판매 실적은 전월 대비 -16% 감소했으나, 내수는 지난 10월 수준의 판매를 유지했으며 수출은,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11월 주춤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 30% 이상의 신상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내수의 경우, 신형 SM7이 886대로 31.6%가 줄었으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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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1:33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순위에서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200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 5위를 유지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351만3천대를 생산, 5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생산비중은 5.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성장 지속과 자동차 내수부양 정책에 따른 내수호조로 전년비 48.3% 증가한 1천379만1천대(세계 생산비중 22.5%)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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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5:48
GM대우자동차가 지난달 내수판매 호조에도 불구, 수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GM대우차는 지난 5월 내수판매가 8천155대로 전월의 7천80대보다 15.2%가 증가했으나 수출은 3만5천859대로 전월의 3만6천635대보다 2.1%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총 4만4천14대로 전월의 4만3천715대보다 0.7%가 증가했다. GM대우차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4월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GM대우차는 지난 2월부터 라세티 프리미어를 유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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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4:15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R의 폭발적인 인기로 내수판매가 크게 증가했는데도 불구, 수출부진으로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쳤다.기아자동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내수 3만8천102대, 수출 8만4천61대 등 총 12만2천163대로 전월의 11만7천491대에 비해 5%가 증가했다. 내수판매량의 경우, 정부가 5월부터 시행한 자동차 세제지원 효과로 전월에 비해 31.3%, 전년대비 44.0% 증가했으나 수출은 해외 자동차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전월대비 5%, 전년대비 12.8%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따라 5월까지의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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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14:18
GM대우자동차가 수출부진으로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46%가 격감했다. 그러나 내수시장 판매회복세로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는 등 판매감소 추세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GM대우차는 지난 4월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량이 4만3천655대로 전년 동월의 8만916대보다 46.0%가 줄었으며 3월에 비해서도 2.0%가 감소했다. GM대우차의 내수판매량은 7천80대로 전년동월의 1만2천139대보다 41.7%가 줄었으나 3월의 5천708대보다는 24.0%가 증가했다. 또, 수출물량은 GM의 딜러네트워크 축소 등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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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13:57
자동차업체들이 국내경기 회복 조짐 등으로 내달부터 대부분의 공장에서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현대자동차 일부 공장은 내달 초 황금연휴 기간에도 특근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의 황금연휴 기간 중 근로자의 날인 1일과 어린이날인 5일만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특히, 신형 에쿠스 등을 생산중인 울산 5공장 등 일부 공장은 주말인 2일과 3일 중 특근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기아자동차도 소하리공장과 화성, 광주공장 등 전 공장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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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15:13
기아자동차의 지난 2월 세계시장 판매량이 주요 수출시장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3.9%가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 2월 판매량이 내수 2만7천307대, 수출 6만7천828대 등 총 9만5천135대를 판매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3.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디자인 경영의 효과로 전년대비 13.5% 증가했다.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출시된 포르테, 쏘울 등 신차와 모닝, 로체 이노베이션 등 부분 변경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중형 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