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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5: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와 판매 딜러들이 지난해 판매확대로 매출액은 30% 이상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0%대의 파격 할인 판매와 차량 화재문제 이 후 품질보증 및 교환환불, 하자보수, 사후 서비스에 대비한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BMW코리아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32.1% 증가한 5만8,393대, 미니브랜드는 10.0% 증가한 1만1,245대를 각각 판매했다.이에 따라 BMW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9,640억 원으로 전년도의 2조8,690억 원보다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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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7: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8년 잇 딴 차량 화재로 한동안 움츠렸던 BMW가 다시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재사건이 잠잠해지고 후유증이 가라앉자 다시 수입차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BMW코리아는 지난 2018년 7월까지만 해도 한국에서의 누적 등록대수가 38만9천여 대로 38만2천여대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앞서면서 1위를 질주해 왔다.그러나 2018년 하반기부터 차량 화재로 판매가 거의 중단되면서 7만8133대를 판매한 벤츠에 크게 뒤지면서 누적 판매 1위 자리를 빼앗겼다.이후에도 BMW는 벤츠와 격차가 벌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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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8: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한국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1만대 시대를 눈앞에 뒀다.본지가 지난 12월 수입차 등록대수를 잠정 집계한 바에 의하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전월대비 2,400여대가 증가한 9,63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르노삼성차의 지난 달 내수 판매량인 8,010대, 한국지엠의 9,259대, 쌍용자동차의 8,449대보다 더 많은 것이다.통상적으로 연간 마감을 앞둔 12월은 평월에 비해 판매량이 다소 늘어나는 추세지만 프리미엄 수입차브랜드의 월간 판매량이 1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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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4: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모두 두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다.다임러 벤츠가 최근 발표한 2020년 1-9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157만865대로 전년 동기대비 13.4%가 감소했다.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154만8,859 대로 전년 동기대비 10.2%가 감소, 9년 만에 판매량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지역별로는 유럽이 54만7,578 대로 20.9%가 감소했고, 이 중 안방인 독일은 19만843대로 16.6%가 줄었다. 또, 미국은 19만6,838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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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3: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에 진출한 지 약 41년 만에 연간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최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시장 승용부문 판매량은 1,562만4,486대로 전년대비 7만대 가량 감소했다.이 중 현대차가 3.9% 늘어난 54만3,292대, 기아차가 4.7% 늘어난 49만4,304대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4.3% 늘어난 103만7,596대로 유럽에 진출한 지 약 41년 만에 연간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지난해 판매량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푸조시트로엥그룹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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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0:09
[M 오토데일리 최 태 인기자] 독일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가 클럽맨과 컨트리맨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한다고 3일 발표했다.이 7단 DCT는 변속기 컨트롤러와 MINI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네트워크화해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컨트롤러는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이용, 주행 상황에 맞게 시프트 체인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즉, 급 커브와 사거리가 나타나면 재빨리 변속하고 엔진 슬립 토크를 감속을 위해 활용한다.또, 2개의 고속 코너가 연속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중간에 쓸데없는 교대 작업을 피하고 변속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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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11: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의 주요 딜러인 도이치모터스와 신호모터스가 지난해 BMW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최대 9배나 증가했다.이들 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7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BMW의 주력 딜러의 하나인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9,331억 원으로 전년도에 무려 4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영업이익은 124억 원으로 전년대비 7배, 당기순이익은 54억 원으로 무려 9배나 증가했다.도이치모터스의 BMW 판매 점유율은 약 20%로 코오롱글로벌, 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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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09: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월 유럽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현대기아차가 순항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대수는 112만5,397대로 전년동월대비 4.3% 늘었다.이 중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늘어난 3만7,046대, 기아차가 5.8% 늘어난 3만5,952대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2월 총 판매량은 7만2,998대로 6만8,507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6.6% 늘었다.누적판매량은 현대차가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한 8만963대, 기아차가 5.6% 늘어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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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2: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 중 선전을 했던 유럽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대수는 125만3,877 대로 전년동기대비 7.1% 늘었다.이 중 현대차는 전년 동월대비 14.4% 늘어난 4만4,108 대, 기아차는 5.4% 늘어난 3만6,633 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1월 총 판매량은 8만741 대로 7만3,327 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가 늘었다.같은기간 폴크스바겐그룹은 9.2% 늘어난 30만8,353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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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15: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코리아의 수원 딜러에 BMW와 미니의 메인 딜러중의 하나인 도이치모터스가 선정됐다.포르쉐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가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모집에 들어갔던 수원지역 딜러에 도이치모터스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도이치모터스는 BMW코리아의 메인딜러 중의 하나로, 서울 동남권역 및 경기 동부지역 판매와 미니브랜드의 핵심 딜러를 맡고 있다.여기에 자동차 할부금융사인 도이치 파이낸셜(주)와 수입중고차 매매업체인 (주)DAFS, 부품유통업체인 도이치PNS, 수입차 온라인 정보제공업체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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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1:49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독일 BMW브랜드와 영국의 미니, 그리고 최고급차 롤스로이스는 같은 BMW그룹 소속이다.미니는 정통 영국 브랜드로 지난 1994년 로버그룹이 BMW로 넘어가면서 BMW그룹 산하로 편입됐고 벤틀리,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히는 롤스로이스 역시 1998년에 BMW그룹에서 새 출발을 했다.이들 3개 완성차 브랜드와 BMW의 2륜차 브랜드인 모토라드가 모두 BMW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인 BMW그룹 코리아에 소속돼 있다.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에 근래 들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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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3: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7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을 경신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8.8% 늘어난 242만4,369대이다.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가 전년대비 9.9% 늘어난 228만9,344대, 스마트 브랜드가 6.5% 감소한 13만5,025대이다.지역별로 벤츠의 본고장인 독일이 전년대비 3.5% 늘어난 30만3,528대, 독일을 포함한 유럽이 전년대비 6.4% 늘어난 95만5,301대로 나타났다.중국이 전년대비 25.9% 늘어난 58만7,86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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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07: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Interbrand)'의 '2016년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영국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는 49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글로벌 순위 88위에 올랐다.이는 전년도의 98위에서 무려 10단계가 뛰어오른 것으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18%의 상승률이다.MINI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고작 36만 대로, 작년 301만 대를 판매, 63억 달러로 69위에 오른 기아자동차. 그리고 랜드로버에 뒤이은 것이다.인터브랜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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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6: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INI)가 지난 5월 역대 두 번째로 월간 판매량 1천 대를 넘어서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7년 5월 수입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미니브랜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1,013 대가 등록, BMW, 메르세데스 벤츠, 혼다, 포드에 이어 전체 23개 브랜드 중 5위를 차지했다.미니 브랜드가 월간 판매량에서 1천 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이에 따라 1-5월 누적 판매량도 3,503 대로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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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14:33
[영종도=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2016년 4월-2017년 3월) 계회년도 일본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돋보인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폴크스바겐이 아닌 미니였다.이 기간 미니 판매량은 2만49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1%나 증가했다.일본 수입차 1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5%, BMW는 7.8% 증가에 그쳤고 전통의 강자인 폴크스바겐은 4만7,725 대로 5.2%가 감소했다.미니는 상위 TOP5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훨씬 커지고 고급스러워진 미니가 일본 소비자층을 매료시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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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7 11: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지난해에 국내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3조 원을 돌파했다.BMW코리아가 금융 감독원에 신고한 ‘2016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3조058억 원으로, 지난 1985년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3조 원을 넘어 섰다.수입차 브랜드가 매출액 3조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다.BMW코리아는 지난해 BMW브랜드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4만8,459 대, 미니브랜드가 15.1% 증가한 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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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 16: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작은 차 미니(MINI)가 확 커졌다. 커져도 보통 커진 게 아니다. 신형 클럽맨이나 컨트리맨 등 일부 차종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컴팩트 SUV보다 더 커졌다.미니는 이제 더 이상 프리미엄 소형차가 아니라 그냥 이름만 미니일 뿐이다.미니가 커지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기존 미니의 깜찍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에 약점으로 지목되던 활용성과 실용성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전의 미니는 확실히 작은 차였다. 영국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British Motor Corporation, BMC)’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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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6 09: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세일즈 총괄임원에 주양예이사(42)를 내정했다.BMW코리아는 내년 1월 BMW의 말레이시아 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한상윤전무 후임에 미니총괄 임원인 주양예 이사를 선임했다. 주이사는 상무이사로 승진, 내년 4월부터 BMW의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주 이사는 2007년 BMW코리아에 입사, 2010년 홍보 총괄 이사로 승진한 뒤 2013년부터 미니 브랜드 총괄임원을 맡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며 실력을 인정받았다.2013년 연간 판매량이 5425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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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판매를 총괄하는 세일즈 총괄임원이 2-3개월씩 자리를 비워도 나날이 실적이 쑥쑥 올라가는 폭스바겐, 담당임원이 버티고 있어도 판매가 2-3배씩 빠지는 포드코리아.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수입차 판매실적이다. 국산차의 경우, 국내영업본부장의 역량에 따라 판매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신차가 줄줄이 나오면 실력에 상관없이 괜찮은 판매실적을 보이지만 신차 출시가 없을 때는 영업본부장의 실력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하지만 수입차의 경우는 다르다. 세일즈 총괄이 있으나 없으나 배가 입항하는 상황에 따라 실적이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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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0: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BMW가 한국시장에서 한 달 동안 5744대라는 어마어마한 댓수의 차량을 판매했다.6월 수입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무려 5744대를 판매했다. 여기에 미니브랜드 785대와 최고급차 롤스로이스 4대를 합친 BMW그룹코리아의 6월 한 달 판매량은 6533대에 달했다.이는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차의 지난 5월 판매량인 6542대, 6월의 6753대에 근접하는 수치다.BMW코리아는 올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인 2만268대보다 20% 늘어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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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08:1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와 닛산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의 지난 11월 판매가 폭락했다. 벤츠는 주력인 E클래스 공급이 부족했지만 인피니티는 Q50의 이유없는 가격 인상 때문으로 보인다.반면, 토요타와 렉서스는 신형 캠리와 ES.NX 하이브리드의 인기 폭발로 올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수입차업체들이 잠정 집계한 11월 판매량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지난 11월 판매량은 2천380여대로 전월의 3천511대보다 무려 1천100여대나 줄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넉 달 연속 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