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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8: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퀄컴과 협력, 5G(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해 고급 디지털 변조 방식인 '1024QAM(직교 진폭 변조)' 적용 시험을 진행했다.삼성전자는 R&D 랩에서 5G vRAN(가상 RAN) 소프트웨어와 무선 장치를 사용해 테스트한 결과, 하향 속도가 20% 고속화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에서는 FDD(주파수 분할 복신) 2.1GHz대와 TDD(시분할 복신)의 3.5GHz대 대역폭 20MHz에 1024QAM을 적용했다.테스트 단말기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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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1: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황유민 프로와 박지영 프로가 각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 골프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진행된 ‘#TEAM SSCL’ 발대식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거둔 쾌거다.SSCL은 올해 1월부터 KPGA·KLPGA 코리안투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맹활약 중인 강경남 프로, 김동민 프로, 박지영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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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가속 페달 문제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 포럼에 따르면, 최근 많은 구매자들이 테슬라로부터 "차량 준비와 관련된 예상치 못한 지연으로 배송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자세한 배송 지연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테슬라 소식통으로 불리는 유튜브 채널 홀 마스 카탈로그(Whole Mars Catalog)는 윤활유로 인해 가속 페달이 미끄러지는 문제가 원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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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8: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난달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주말에도 뒷심을 발휘하면서 누적 관객 수는 1,133만여 명을 돌파, '괴물'(1,091만여 명)과 '해운대'(1,132만여 명)를 차례로 제쳤다. 이로써 역대 한국 영화 가운데 16번째로 많은 관객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지난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5∼7일 사흘간 21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8.5%)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이어 손석구 주연의 스릴러 영화 '댓글부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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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오는 8월 8일 차세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새롭게 개발 중인 두 가지 전기차를 예고한 바 있다. 그중 하나가 가속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 없이 처음부터 자율 주행을 위해 설계된 전용 로보택시 차량으로,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모습을 갖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로보택시 8월 8일 공개"라는 게시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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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0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의 자율 주행 로봇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자동차 다음으로 유망한 분야가 바로 AI(인공 지능)과 결합된 로봇시장이기 때문이다.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동화:휴머노이드 로봇’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에는 자율주행로봇이 1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자율 주행 전기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테슬라는 자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로봇을 향후 3~5년 이내에 2만 달러의 가격으로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생성형 AI 챗 GPT 운영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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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08:54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차·기아는 3일(수) 배송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 로봇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공개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으로, 지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달이 딜리버리는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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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한 페라리 소유주가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며 페라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브레이크는 모든 차량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인 가운데, 페라리와 같은 고성능 자동차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이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2010년형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소유하고 있는 이 차주는 2022년에 페라리가 시작한 리콜을 단순히 "임시 시정 조치"로 규정하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소유자가 안전하지 않은 차량을 남겨두었다고 주장했다.특히,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9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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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16: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연초부터 북미시장에서 현대자동차를 앞서고 있다. 기아는 지난 31일 시총에서도 현대차를 러 주목을 받았다.기아와 현대 북미법인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 1월 북미지역 판매량이 5만1,090대로 4만7,543대의 현대차를 3,500여대 가량 앞섰다.기아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7%가 줄었지만 현대차는 9%나 감소했다. 1월의 경우, 전월 연말 마감으로 인한 무리한 판매 확대 영향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지는데 현대차가 기아보다 더 큰 영향을 받았다.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는 현대차가 전년대비 1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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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7: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 '타이탄 프로젝트'를 테슬라 차량과 같은 레벨2+ 수준으로 조정하고 출시 시기도 2026년에서 2028년으로 2년 가량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이전의 완전 자율주행차에서 테슬라와 유사한 부분 자율주행 전기차로 조정됐다.매체는 최근 팀쿡 CEO와 애플 이사회 및 케빈 린치 타이탄 프로젝트 책임자가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애플은 당초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레벨 5(완전 자동화)나 레벨 4(일부 완전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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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0: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Hyundai Future Adventure)’를 15일(월) 공식 런칭하고 미래 성장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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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5: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신형 GV80가 '배터리 방전' 등 각종 결함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최근 GV80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배터리 방전과 시동불량, 물이 새는 현상 등 각종 문제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게시글과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방전된 차량 대부분이 신형 GV80로 출고 후 한 달, 짧으면 2주 만에 해당 문제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한 경우에는 한 달 만에 방전이 무려 6번이나 발생한 차량도 있다.신형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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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합리화 공사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공급이 불가하니 현재 재고를 적극 활용 바랍니다”.현대차 아산공장의 신형 아이오닉7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의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쏘나타 1.6터보는 6개월, 2.0가솔린 및 LPI 모델은 5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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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쏘렌토가 지난해 12월 8,068대를 판매해 현대 싼타페(7,682대)를 제치고 4개월 연속 SUV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한편, 그간 쏘렌토에게 판매량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했던 싼타페는 5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온 뒤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제는 쏘렌토를 상대로 비등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시장 1위 자리도 넘보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8월 5세대 모델 싼타페를 출시했지만 첫 두달은 가솔린 엔진만 탑재해 판매를 시작하여 완전한 신차 효과를 누리기 어려웠다.그러나 두 달이 지난 10월부터 싼타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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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09: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The new Audi SQ7 TFSI)’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하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함께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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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8:00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급발진 의심 사고가 늘어나면서 차량 기계적 결함 혹은 조작 오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최근까지 급발진 의심 사고는 787건이었으며, 올해 9월까지 21건을 기록, 작년(15건) 수준을 넘어섰다.일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가 숨지고, 운전자인 할머니가 형사입건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도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국토부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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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해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책임 소재를 가릴 민사소송 재판이 핵심 감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8일 재개된다.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재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차량 운전자인 60대 할머니와 그 가족들이 제조사를 상대로 낸 약 7억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사건의 변론 기일을 진행한다.이는 지난 5월 첫 변론 기일과 6월 감정 기일을 진행한 데 이어 세 번째 재판 기일이다.재판부는 원고 측이 신청한 사고기록장치(EDR) 감정과 음향분석 감정을 받아들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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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전기차 판매량 부진이 심상치 않다.지난해까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며 올해 또한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으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떨어지고 있다.실제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량은 총 13만 3,056대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13만 9,218대보다 4.4% 하락한 수치다.또한 올해 10월에만 판매된 전기 차량은 1만 5,445대로 9월에 판매된 1만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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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5:05
KB국민은행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1조370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Syndicated Loan) 주선을 완료하고 사업 시행 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와 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본부장, 강순배 KB국민은행 CIB고객그룹 대표, 박형순 한국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 서범식 맥쿼리자산운용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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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1:4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인 ‘아이오닉5N’이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SOCAR)에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지난 달, 현대차는 쏘카에 처음으로 ‘아반떼N’100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이오닉5N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대차와 쏘카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쏘카에 도입하는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러한 배경은 기존에 공급하고 있던 ‘아반떼N’을 빌린 쏘카 회원들의 난폭 운전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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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1: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무더기 결함이 발견된 신형 싼타페에 대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현재 신형 싼타페 인터넷 동호회 카페에는 엔진 경고등 점등과 엑셀 먹통 등의 불만을 호소하는 게시물들이 다수 올라가 있는 상태다.특히,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경고등 이 들어오고 페달이 먹통이 되는 등 주행 중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는 소비자들은 현대차의 빠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현대차는 해당 불만들을 모니터링, 분석한 결과, 엔진 컨트롤 와이어링 외부 노이즈 유입으로 인해 엔진경고등이 켜지고 이로 인한 가속불량 가능성이 발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