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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15: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권역본부장에 마이클 콜(Michael Cole)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장을 선임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현대차 유럽법인은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법인장이 7월 1일부터 유럽권역본부 사장 겸 CEO로 합류한다”고 밝혔다.마이클 콜 신임 본부장은 토요타와 포드를 거쳐 지난 2009년 기아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로 기아차에 합류했다.그는 기아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로 재직하면서 몇 차례 판매기록을 경신하는 등 경력을 이어오다 지난 2012년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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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23: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VW)은 1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1-3월) 결산 속보치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7% 감소한 9억 유로(1조2,005억 원)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에 따른 수요감소와 생산중단 영향이 생각보다 컸다는 분석이다.폭스바겐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연간 실적 전망은 “더 이상 달성 할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철회했다.폭스바겐의 1분기 매출액은 약 550억 유로(73조3,672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8% 가량 줄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세계 최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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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8: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그룹이 중국에서 승용차 판매를 포기하는 대신 전기차와 경형 상용차 판매에 집중한다.14일 르노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둥펑자동차그룹과 합작 설립한 둥펑르노의 지분을 둥펑자동차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르노와 둥펑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発改委)로부터 합작사업 인가를 취득, 같은해 12월에 절반씩 출자해 합작회사인 둥펑르노를 설립했다. 2016년 2월 후베이성 우한시에 생산공장을 세웠다.이 공장은 르노자동차의 첫 번째 중국 현지공장으로, 완성차 조립공장과 파워트레인 생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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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0: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 강국인 독일이 전기차 생산으로 급선회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은 그동안 당분간은 디젤이 전기차를 압도할 것이라며 디젤차 고수를 공언해 왔다.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오는 2021년 170만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 세계 1위 전기차 생산국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세계 1위인 중국이 전년대비 3% 증가한 120만대, 2위 미국이 10% 감소한 33만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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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코나EV 유럽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27일(현지시각) 현대차 유럽법인은 내달 초부터 체코 뇨소비체스(Nošovice)에 위치한 공장에서 코나EV가 생산된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연간 3만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차량은 유럽에서 판매된다. 또한 한국의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일부 코나 일렉트릭도 유럽으로 온다.현대차는 지난 두 달 동안 이 공장에 코나EV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체코공장은 i30, 투싼과 함께 코나 EV를 생산하게 됐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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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6: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업체간 대립과 주요시장에서의 부진을 끝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30일(현지시각)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새로운 전략의 핵심은 한 업체가 주도하면 나머지 업체가 지원하는 리더-팔로워(Leader-Follower) 방식이다.르노, 닛산, 미쓰비시 중 한 업체가 강세를 보이는 주요 시장의 판매와 특정 분야의 R&D를 주도하고 나머지 업체들은 인력, 자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르노는 유럽판매를, 닛산은 중국판매를, 미쓰비시는 동남아시아판매를 이끌기로 했다.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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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16: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수지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갈등의 골이 커지고 있는 한.일 자동차 무역수지는 올 상반기 기준 수출이 800만 달러인 반면, 수입은 6억2,300만달러로 심각한 무역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수입차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EU(유럽연합)은 이 기간 수입이 33억3,200만 달러인 반면 수출은 44억5,600만달러로 11억달러 가량의 흑자를 기록했다.EU와의 자동차 부문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커졌다.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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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15: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자동차의 모닝과 함께 국내 경차의 맥을 이어온 한국지엠의 스파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에 신형 SUV 및 크로스오버 모델(CUV) 배정할 경우, 현재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경차 스파크는 생산이 중단된다. GM이 계획하고 있는 신형 크로스오버 모델(CUV)의 생산 시점은 오는 2022년이다.GM 대변인은 최근 “새로운 CUV를 오는 2022년부터 생산하기 위해 개발작업이 진행 중이며 새 CUV의 한국 생산 여부는 한국 정부의 지원과 노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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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5: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서브컴팩트 SUV 스토닉을 선보였다.기아자동차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의 '프로씨드 콘셉트'는 유럽 전략형 차종인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의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해 탄생했으며, 기존 해치백 대비 트렁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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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09: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을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스토닉'은 지난 13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코나와 형제모델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했다.두 차종은 투싼과 스포티지 하위급 SUV로, 현대.기아차가 국내와 유럽, 미국시장을 겨냥해 만든 글로벌 전략형 소형 SUV다.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국 기자단 및 오피니언 리더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닉'을 처음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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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09:4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르노삼성이 지난해 내놓은 SM6가 국내 중형차 시장을 장악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SM6는 유럽서 모회사인 르노의 탈리스만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르노삼성이 프로젝트 초기부터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서는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SM6가 유럽서는 어떤 반응을 얻고 있을까.르노 탈리스만은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지난해 D세그먼트(중형차) 판매량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자토 다이나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탈리스만'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총 34,344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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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18:0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인터넷 기반 지도 개발업체 HERE가 현대차와 연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 내비게이션에 최신지도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10년 이후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유럽의 현대차에 무료로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 ‘Lifetime MapCar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음성 조작이 가능한 경로 안내, 리얼한 3D 건물, 관광 명소 지역 검색, 그리고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의 기능 등이 포함됐다.MapCare는 HERE가 2009년에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시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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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19: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이 고위 임원들의 이탈에도 불구, 석 달 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9월 유럽(EU+EFTA 31개국) 신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4만5천140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5.8%가 증가했다.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7월 4.2%, 8월 1.2%에 이어 석 달 째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1-9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0.3%가 감소한 32만6천285대로 감소폭을 줄였다.현대차 유럽법인은 지난 6월 마케팅과 판매관리를 맡았던 마크 홀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데 이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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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8 12: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분기 유럽시장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유럽의 신차 판매가 8% 이상 크게 증가한 가운데 10만대 이상 판매한 주요 메이커 중 유일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1분기 유럽지역 판매량은 10만9320대로 전년동기의 11만70대보다 0.7%가 감소했다. 그나마 기아차는 8만9258대로 7.4%가 증가, 현대.기아차의 1분기 전체 유럽판매량은 19만8578대로 전년동기의 19만3183대보다 2.3%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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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6:36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13년 1분기(1-3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이 총 236만9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76만1616대로 8.2%가 증가했다. GM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미국경제를 배경으로 신차 판매를 확대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중동에서는 99만2234대로 6.9%가 증가했다. 이는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81 만6373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 크다. 반면, 신용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유럽판매량은 37만2634대로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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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7: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부진이 예상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광고공세를 강화한다. 현대차 유럽법인 마크 홀 마케팅디렉터는 7일, 유럽의 경쟁업체들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틈을 타 이미지를 대폭 높여 나가기 위해 올해 광고예산을 6억3000만 유로(9500억원)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집행된 현대차 유럽광고 예산의 약 두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현대차의 유럽연합(EU) 역내 판매 증가율은 지난 2년간 평균 10%에 달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3.4 %로 2010년의 2.6%보다 0.8% 포인트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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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4:38
현대자동차가 올해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3.5%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현대차 유럽판매법인의 알랜 러시포드(Allan Rushforth) 부사장은 지난 20일, 올해도 유럽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대차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3.5%의 점유율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전년대비 9% 증가한 41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3.4%를 기록, 전년대비 0.6% 포인트가 상승했다. 러시포드 부사장은 현대차는 현재 유럽에서 7-8위를 기록중이며 장기적으로는 5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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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16: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5일 출시한 코란도 투리스모(구 로디우스)는 과연 위기의 쌍용차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로디우스는 월간 판매량이 20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패한 모델이지만 후속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무급 휴직자 복직과 국정조사 압력을 받고 있는 쌍용차에 있어 존망을 가를 만큼 중요한 모델이다. 코란도 투리스모가 생산되는 평택공장 2조립라인에는 오는 4월부터 455명의 무급 휴직자들이 복직하게 된다. 2조립 라인이 정상적으로 돌아야만 이들 휴직자들이 제대로 근무를 할 수 있고 회사도 정상화가 가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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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6: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내달 초 출시할 신형 프리미엄 MPV 코란도 투리스모가 오는 3월 개막될 2013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된 뒤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3월7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2013 제네바국제모터쇼에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품한 뒤 본격적인 유럽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전신인 로디우스는 지난 2004년부터 유럽 수출에 나섰으나 제품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지난해 연간 수출대수가 1139대에 그치는 등 판매가 거의 중단돼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란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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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7 14: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인 i30가 해치백 본고장인 유럽에서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은 지난 6일, i30의 유럽에서의 누계 판매 대수가 5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용 i30는 2008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유럽 공략의 전진기지인 체코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약 5년 만에 누적 판매대수 50만대를 넘어섰다. 이같은 i30 판매량은 위로 쌓을 경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몽블랑(4810m)의 약 154배 높이에 해당된다. i30는 현대차의 유럽지역 주력 소형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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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9:13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말부터 유럽에서 신형 i30 3도어 판매를 시작한다.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i30 3도어는 현대차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 및 개발된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i30 3도어는 헥사고날 그릴에 메시(mesh)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 선택했으며, 날렵한 측면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디젤 모델의 경우 1.4 U2엔진과 1.6 U2엔진이 적용됐다. 가솔린 모델은 1.4 엔진과 1.6 MPi 엔진, 1.6 GDi 엔진이 장착된다. 판매가격은 한화로 약 2400만원(1만3995파운드)부터 3